"재활의학분야 중 국내에서 가장 전문화, 특성화된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저희 병원의 치료사 모두는 신체적인 장애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최고의 물리치료기술과 최고의 친절서비스 등 고객감동, 고객감격의 서비스를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신촌세브란스 재활병원 물리치료사 최경욱(40)씨.

근골격계 질환과 손상, 심폐질환, 중추와 말초신경계를 비롯해 척수 손상 및 질환 등으로 인해 신체적인 장애를 느끼는 환자들에게 신체적인 면뿐만 아니라 정신적, 사회적 능력을 향상시켜 가능한 한 정상적으로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요원인 물리치료사들.

그는 "특히 저희 재활병원의 물리치료팀은 국내최대 최고 규모의 병원답게 성인입원, 성인외래와 소아파트를 중심으로 운동치료실, 성인운동치료실과 통증치료실, 소아운동치료실 및 병실치료실, 수치료실, 작업치료실 등을 갖추고 환자치료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재활전문병원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에 전혀 손색이 없는 촤고의 의료진과 첨단 장비를 통해 재활환자들의 빠른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싶다고.

최 치료사는 "저희들이 일하는 성인입원환자 치료실은 성인. 소아환자 모두가 주로 중추신경계 손상환자들로 뇌신경이나 척수신경손상 이후에 나타나는 운동능력을 최소화하고 기능적 움직임을 재교육하는 데 초점을 맞추며 치료에 임하고 있다"며 "이러한 치료의 중심에는 전통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보봐스 치료법이 매우 탁월한 효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이 치료방법에 대한 보다 더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를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음"을 설명.

친절서비스에 대해 그는"치료사들은 특히 환자들과 직접적으로 접촉하는 직업으로서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매우 중요함을 느껴본다" 며 "그런 의미에서 물리치료사들은 다른 어떤 부서의 직원들보다도 환자를 내 부모 내 가족처럼 생각하는 정신 자세가 더 해야 할 것"이라며 고객친절서비스야 말로 경쟁력 있는 병원, 경쟁력 있는 치료사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아니겠느냐며 더욱 더 고객서비스에 노력 할 것을 다짐.

또한 그는 친절에는 욍도가 없듯이 평소 몸에 벤 진정한 친절만이 고객들로부터 사랑과 존경받는 치료사가 되기 위한 지름길임을 잘 알고 있다며 앞으로 보다 더 공부하고 연구하는 치료사는 물론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물리치료사가 되는 데 앞장설 것임을 이 기회에 한번 더 굳게 약속해본다고.

현재 중추신경계 손상 환자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 병원시스템이 앞으로는 통증재활이나 스포츠재활 분야로 영역이 넓어져 다양한 환자들이 보다 폭 넓고 깊이 있는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는 최 치료사의 여가생활은 동호회 회원들과 축구를 함께 하며 서로의 우정을 돈독히 하는 순간 가장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