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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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추석연휴 비상진료대책
  • 전양근
  • 승인 2004.09.02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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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5~29, 응급환자 비상진료체계 가동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대다수 의료기관과 약국이 문을 닫은 상태에서도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하며 대규모 환자발생을 대비,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을 중심으로 25일(토)부터 29일(수)까지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비상진료대책에서 복지부는 응급환자 및 일반환자들의 의료기관과 약국 이용 편의를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함으로써 국민들의 진료 및 의약품구입의 불편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복지부는 연휴기간 중 국립의료원내 중앙응급의료센터에 "중앙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각 시·도에는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키로 했다.

응급의료기관에 대해선 연휴기간 중 상시 응급환자 진료가 가능토록 비상진료체계 유지하며,응급의료기관이 아닌 병의원을 대상으로 관련협회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아 당직의료기관을 지정하여 비상진료체계 유지하게 된다.
또, 시·도 및 시·군·구(보건소) 등 행정기관에 대해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의 역할 및 지역별 환자진료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국민이 의료기관 및 약국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조치토록 했다.

복지부는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만전을 다하고 비상진료체계를 유지토록 해줄 것을 병원협회에 협조요청했다. 아울러 의협과 약사회에 대해 시·군·구 의사회(약사회)별로 해당보건소와 협의하여 연휴기간중 인구수별, 진료과목별 당직의료기관(약국)을 지정하여 당번제 진료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줄 것을 요청했다.
<전양근ㆍ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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