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하고 진실된 모습의 병원인이 되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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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진실된 모습의 병원인이 되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7.06.25 08: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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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병원 의무기록실 김경민 씨.
"환자와의 직접적인 접촉이 많은 부서는 아니지만 저희 직원 모두는 어느 부서 어느 누구보다도 병원을 찾아주시는 고객 한분 한분에게 형식적인 모습이 아닌 따뜻하고 진실된 마음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순천향대학교병원 의무기록실 김경민(35)씨.

환자진료와 관련해 발생하는 각종 의료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수집 분석하는 역할을 통해 병원행정과 진료의학연구에 보탬이 됨을 보람으로 여기며 생활하고 있는 의무기록사들.

"의무기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지요. 특히 저희 부서는 환자 개개인의 의료정보는 곧 의학연구를 통한 환자의 질병치료와 직결된다는 각오 속에 작은 숫자 작은 점 하나에도 한 치의 실수나 게을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며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의료정보의 중심지이자 보고인 의무기록실의 근무에 대해 나름대로 적지 않은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

의무기록과 관련한 타부서와의 긴밀한 협조와 도움 속에 하루하루 효율적이고 친밀한 마음으로 서로를 위하며 즐겁게 일하고 있다는 그녀는 아직은 다른 대형병원에 비해 여러 가지 미비한 점이 많지만 병원 측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은 물론 동료 직원들의 하고자 하는 열의와 열정만큼은 다른 병원에 비교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최고의 의무기록실이 될 것임을 확신해본다고.

과장님을 비롯한 직원들간의 동료애와 위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매일 매일피곤을 잃고 일한다는 김경민 씨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어요. 저 또한 일 보다는 인간미가 듬뿍 넘치는 행복한 의무기록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쑥스럽지만 이번 기회에 더운 여름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동료직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고 싶다고

가정 일과 병원업무를 병행하다보니 별로 마음의 여유가 많지는 않지만 가끔 주말에 시간이 날 때면 아이들과 함께 손을 잡고 집 앞의 푸른 공원을 거닐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때가 가장 행복하고 기분 좋은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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