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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봉규
  • 승인 2007.06.14 07: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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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앙병원 물리치료사 최진아 씨.
매일매일 병원의 재활센터를 찾아오는 환자들에게 파묻혀 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를 정도의 바쁜 나날의 연장 속에서 몸은 항상 천근만근 이지만 항상 가슴과 마음에는 남들이 못 느끼는 행복과 보람을 가득 담고 일하는 천사표 병원인으로 유명한 대전중앙병원(원장 금동인. 대전광역시 대덕구 법동 285-3)재활센터에서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는 최진아(34)씨.

"저희 병원은 재활치료의 전문병원답게 지역에서는 꽤나 환자가 많이 찾아오는 병원으로 유명하지요. 더불어 환자가 많이 몰리는 것이 좋은 일인지 그렇지 않은 것인지는 몰라도 덕택에 물리치료실 또한 많은 환자들을 상대하느라 센터 요원 모두가 정신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최 주임은 그래도 환자들로 붐비는 재활센터에서 열심히 치료에 젼념하고 있는 동료 물리치료사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웬 지 가슴 뭉클함을 느껴본다고.

운동치료, 작업치료, 근골격계치료를 비롯해 소아치료, 특수치료 등 다양한 최첨단 전문치료시설을 갖추고 30여명의 전문치료사들이 각 분야에서 하루 5백 여명의 환자를 돌보고 있는 재활센터는 대전중앙병원이 대외적으로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병원의 핵심 부서임을 은근히 자랑하고 싶다는 최 주임.

그녀는 "재활환자들은 치료 특성상 오랜 기간을 치료사들과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한 가족과 같이 서로가 속내를 털어놓으며 허물없이 지내는 경우가 많지요. 환자들에게는 아픈 곳을 치료해주는 것도 중요하지만 환자 자신들에게 질병이 완치 될 수 있다는 굳은 의지와 삶의 희망을 북돋아주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지 않은 가 생각해 본다"며 늘 아픔을 함께 하는 참 된 병원인의 자세를 잃어버리지 않을 것을 이 기회에 다짐.

나름대로 물리치료를 꽤 오랜 동안 해왔다고 생각하지만 아직도 배우고 경험해야 할 것이 너무 많음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는 최 주임은 앞으로 그 동안 전공으로 해왔던 성인 운동치료의 분야에서 좀 더 시야를 넓혀 선진외국의 최첨단 치료기술을 배워 환자들에게 보다 나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싶은 것이 지금의 바람.

장비보다는 직접 손과 몸을 써서 환자들을 치료해야 하는 만큼 체력 소비가 만만치 않다고 말하는 그는 특히 직장인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주부로써 몸과 마음이 피곤할 때가 많지만 최근 병원 직원들이 결성한 산악동호회를 통해 주말이면 가족들과 함께 산을 찾아 "야호"를 외치는 때가 가장 행복한 순간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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