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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잘하는 의사 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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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잘하는 의사 되기
  • 박해성
  • 승인 2007.05.18 09: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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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대 김세규, 조우현 교수 공동 번역
의료현장에서 의사소통이 어려운 환자나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면담하는 방법을 기술한 책이 번역 출간됐다.

이 책은 실제 현장에서 환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방법에 대한 ABC를 상세히 다룬 내용으로 젊은 의사들이나 의대생들에게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출간된 ‘설명 잘하는 의사 되기’는 미국 콜로라도 의과대학 Frederic W.Platt 교수와 미국 오레곤건강과학 의과대학 Geoffrey H.Gordon 교수의 원서 ‘Field Guide to the Difficult Patient Interview’를 연세의대 내과학교실 김세규 교수와 예방의학교실 조우현 교수가 공동으로 번역했다.

의료진과 환자가 바람직한 관계를 발전시키고 유지하기 위해서는 환자에게 최선을 다하는 의료진의 자세가 필요하고 무엇보다 질병의 진단, 처치, 예후에 대한 설명을 포함한 원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최근 정보화의 촉진으로 의료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가진 환자들이 점차 늘어나고 알 권리와 설명의무에 대한 개념이 확산되면서 일선 의료현장에서 의료진과 환자 사이 의사소통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 책에는 환자의 신뢰를 얻고 환자에게서 정확하고 풍부한 자료를 얻어내기 위한 면담 진행요령은 물론, 동료인 의사를 환자로 맞이해야 할 때, 생을 마무리하는 환자나 유가족을 위로할 때 도움이 되는 대화 예들을 제공하고 있다.

‘설명 잘하는 의사 되기’는 △효과적인 면담 △효과적인 면담:환자의 감정 다스리기 △설명 △임상에서의 태도 △어려운 관계에 대처하는 법 △질병과 상실 △누가 책임자인가? 행위에 관한 건강 위험 △난처한 문제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역자들은 머리말을 통해 “어떻게 하면 병원에서 의료진과 환자 간의 의사소통을 원활히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이 책의 원서를 보고 번역을 결심하게 됐다”며 “우리나라 의료현장이 그 나라와 다소 다른 점이 있긴 하나, 근본적인 의료진과 환자 사이 의사소통 문제에 있어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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