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웃음과 미소를 주는 병원인으로 남고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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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에게나 웃음과 미소를 주는 병원인으로 남고 파"
  • 한봉규
  • 승인 2007.04.12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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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병리과 송강원 씨.
"고객들과 직접적인 접촉이나 만남이 없는 곳에서 일하지만 저희들은 그 어떤 부서의 직원들보다도 고객들에 대한 친절서비스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마음만큼은 뒤질 수 없다는 각오로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요."한양대병원(원장 안유헌. 서울시 성동구 행당동 17) 병리과 계장 송강원(50)씨.

환자에서 채취한 혈액, 소변 등 각종 가검물의 검사를 통해 질병의 진단 및 예후를 판정하는 병리실의 주된 역할 중에서 특히 항원항체를 이용한 면역조직화학의 검사를 통해 환자질병 치료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곳이 바로 조직병리과의 역할.

"신속, 정확을 모토로 삼고 있는 저희 병리실은 환자들에게서 채취한 가검물 하나 하나가 바로 그들의 생명은 물론 질병 치료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매우 조심스럽게 정확한 결과를 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아무튼 저희들의 작은 노력이 환자들의 질병치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라며 맡은 역할에 더욱 더 충실 할 것을 굳게 약속해 본다는 송 계장.

대내외적으로 많은 논문 발표와 각종 전문서적의 편찬을 비롯해 다양한 연구 프로젝트의 참여 등 병리사로서의 학문연구활동에 적잖은 이력을 자랑하는 송 계장은 앞으로도 자기발전은 물론 환자 질병 치료에 작은 보탬이 되는 병원인이 되고 푼 것이 지금의 바람.

"중소병원의 어려운 경영 사정을 타개하는 길은 대형병원과 중소병원간의 긴밀한 의료협력체계를 통한 인프라 구축의 축적 또한 의료계를 발전시키고 서로 상생하는 방법이 아니겠느냐"고 강조하는 그는 일례로 대학병원의 경우 중앙연구소나 특수 클리닉 등에 설치된 첨단장비의 공동이용과 같은 개방형병원과 같은 제도가 하루빨리 정착되기를 기대해본다고.

원내 최고 모범직원에게 주는 병원장 상을 수상 할 정도로 병리실에서는 물론 타부서의 직원들로부터 늘 존경과 사랑을 받는 직원으로 소문이 자자한 송 계장은 늘 입가에 웃음과 미소가 떠나지 않을 정도로 누구에게나 편안하게 다가가는 직원으로도 인기가 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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