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시장 개방이 점점 가시화 되고 있으며 국내 의료기관들 사이에도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를 전문적으로 컨설팅 하는 회사가 탄생해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되고 있는 회사는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주)엠프라이즈(대표 이자경).

㈜엠프라이즈(02-3444-6830,4684)의 이자경 대표<사진>와 진기남 교수는 △환자교육 및 상담방법(Doctor-Patient Relationship Training) △효과적인 의사소통 방법 △병원 고객만족을 위한 내부 고객만족 트레이닝 △병원에서의 감성경영 방법 등을 통해 병원 내부의 역량강화와 효율적인 경영 및 업무시스템 구축을 위한 프로그램 △효과적인 노사문제 해결방법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엠프라이즈는 현재 연세대학교 보건행정학과 진기남 교수가 병원경영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을 기획, 진행하고 있다. 또 사외이사로서 교육프로그램 기획과 강의를 맡고 있으며 전반적인 살림은 이자경 대표가 맡고 있다.

현재 선진국 병원들은 오래 전부터 전문 병원경영 컨설팅 업체에게 의뢰해 병원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1년 내내 워크숍을 제공해 병원 내에서의 업무 효율화와 행정부서와 의료진들 간의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우리나라도 병원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가의 마인드로 전문경영을 해야 하는 시대가 왔다. 점차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차별화 된 의료 및 부가 서비스를 제공해 내부 고객뿐 아니라 외부 고객만족을 위한 서비스만이 경쟁력을 갖추는 지름길이라고 이자경 대표는 강조한다.

병원경영 및 교육 외에 ㈜엠프라이즈는 건강 컨텐츠 제작 및 교육자료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밖에도 직장인 및 지역사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교육 및 보건의료 프로그램, 건강 전문가 교육, 건강 축제 기획 등 의사·운동처방사·간호사·영양사·보건교육사 등으로 구성된 보건전문가 풀을 구성해 전문분야별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자경 대표는 이화여대를 졸업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웨스턴 일리노이대, 미시건대, 존스홉킨스대에서 Health Communication, 보건교육과 보건행태, 지역사회 보건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과정을 마친 재원이다.

이 대표는 15년 동안의 미국 경험을 살려 우리나라 의료 및 보건 전문인들의 역량강화와 병원경영 전문컨설팅, 일반인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우리나라의 보다 밝고 건강한 미래를 같이 만드는(Co-Creating Your Health)데에 비전을 두고 있다.

진기남 교수는 미국 일리노이 대학에서 병원문화에 대한 연구로 사회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2000년 이후로는 다트머스 의과대학의 겸임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