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성병리자료 표준화 위한 워크숍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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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성병리자료 표준화 위한 워크숍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4.11.0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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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 독성연구원 11일 연구원 2층 회의실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 독성연구원은 오는 11일 국립독성연구원 2층 회의실 및 독성병리과 부검실에서 국내 독성시험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독성병리자료의 표준화를 위한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번 워크숍은 독성시험에서 병리자료 판독이 독성유무를 판단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지만 독성병리자료 제작법이 기관마다 조금씩 달라 병리판독에 오류를 유발할 수 있는 애로점이 있고 일부는 규정에 맞지 않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어 전반적으로 독성시험의 신뢰성이 떨어짐에 따라 독성물질 국가관리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워크숍 일정은 △90일 독성시험, 발암성시험에 대한 NTP protocol(김준규·독성연구원 일반독성과) △독성시험에서 실험동물 부검 및 조직삭정법(조완섭·독성연구원 독성병리과) △Peer review에서 나타난 병리자료 제반 문제점(한범석·독성연구원 독성병리과) 등 3개의 강의와 △부검 및 조직삭정실습(조완섭, 박기대·독성연구원 독성병리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독성연구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 NTP의 독성시험규정 및 병리자료 제작법과 국내 실정에 가장 적합한 독성병리자료 제작법을 교육해 신뢰성이 높고 표준화된 자료생산으로 독성시험의 신뢰성을 높이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국내 독성시험수행기관인 CRO 및 대학을 대상으로 하며 실습인원은 1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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