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검진의학회 학술대회 및 초음파연수교육 개최
검진초보 길라잡이 세션 및 그린검진 차트 정보 공유
검진초보 길라잡이 세션 및 그린검진 차트 정보 공유
“국가 대장암 검진에 대장내시경이 2026년부터는 포함될 수 있도록 학회 차원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창영 대한검진의학회 회장은 9월 29일 추계학술대회 및 초음파연수교육 기자간담회에서 “대장암 검진 시범사업이 완료된 후 대장내시경 대상 및 주기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내후년에는 예산이 반영돼 국가 암검진에 포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종이 없는 건강검진솔루션 구축을 위해 법적, 제도적, 인센티브 지원 등이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보 검진의사에게 실질적인 노하우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검진초보 길라잡이’ 세션을 마련했고, 그린(디지털) 검진 차트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미래지향적인 건강검진을 선도했다.
대한검진의학회는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립암센터 등 국가 검진기관들과 소통을 활발히 하고 유관기관들과 MOU를 맺는 등 대외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한 젊은 의사들의 모임으로 시자간 한국바른검진연구회와 MOU를 맺고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검진 5주기 평가를 앞두고 신체계측 등에 관한 표준평가 방법 영상자료를 만들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공동으로 배포하고 유튜브 채널 운영을 통한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향후에는 각 기관의 실정에 맞는 ‘검진 순서안내’ 영상을 추가로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검진의학회는 국립암센터와 공동으로 오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제15회 IACCS(국제아시아암검진학회)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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