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기록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1,004개로 늘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의료정보원(원장 염민섭)은 9월 26일부터 개인 의료데이터 국가 중계플랫폼(건강정보 고속도로)의 대국민 서비스 앱인 ‘나의건강기록’ 앱(App)의 기능을 대폭 개선해 제공한다고 이날 밝혔다.
기존 나의건강기록 앱에서는 본인 인증 및 동의 절차를 거쳐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질병관리청 등 공공기관에서 보유한 투약·진료·건강검진·예방접종 이력과 10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860개소 의료기관이 보유한 진단내역, 약물처방내역, 진단‧병리검사, 수술내역 등 개인 의료정보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기능 개선을 통해 사용자들의 수요가 많았던 △14세 미만 자녀 건강기록열람 △약물 알레르기 확인 △복약알림 서비스 등 신규 기능들이 제공된다. 또 이 앱을 통해 진료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의료기관도 상급종합병원 16개소를 포함한 144개소가 ‘건강정보 고속도로’에 신규 연계돼 총 1,004개소의 의료기관들이 보유한 본인 진료기록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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