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환자 진료 및 연구 활성화, 첨단기술 선도, 환자 건강 위해 최선 다짐
한성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가 제9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장으로 9월 1일 취임했다.
취임식 행사에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 100여 명이 참석해 신임 병원장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한성우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증환자 진료와 연구 활성화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의 첨단기술 개발 및 선도 △환자의 건강 회복과 생명을 지키는 임무 충실히 수행 등의 포부를 밝혔다.
한성우 병원장은 “환자 치료를 위해 첨단기술을 잘 활용하는 것을 넘어 미래 의료 기술을 선도하는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교직원들이 보람을 느끼면서 일할 수 있는 행복한 일터가 될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병원장은 1993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 중앙대학교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심혈관질환 분야의 권위자로 주요 진료 분야는 심부전, 협심증, 심근경색증, 대동맥질환이다.
그는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심장혈관센터장과 진료부원장을 역임했고 2017년 경기남부권 최초 심장이식수술 성공, 2018년 경기도 최초 인공심장수술(LVAD) 성공, 2023년 11월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타비시술) 성공을 이끌었다.
특히 그는 2019년 10월부터 충청남도 서산의료원 및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전문의 파견 진료에 참여해 지역의료 활성화에 이바지한 바 있으며 대한심장학회 이사, 한국심초음파학회 이사, 고혈압합병증연구회 부회장 등 활발한 학술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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