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순 강남병원 경영지원부장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드립니다.
이번 ‘존경받는 병원인상’ 수상은 우리 병원의 모든 직원들이 함께 이룬 성과이며, 그들의 헌신과 노고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병원은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며, 이는 단순히 치료를 넘어 환자와 그 가족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우리의 약속입니다.
병원의 모든 의료진 및 종사원들의 노력이 그러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곳곳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항상 환자 곁에서 따뜻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주시는 의료진, 간호사, 행정 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들의 헌신과 열정 없이는 오늘의 이 자리는 있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난 날을 한번 돌아봤습니다.
걷기대회 행사 기획 및 마라톤대회 행사 협찬, 금연클리닉 사업 등 다양한 방법으로 주민들이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습니다.
보건소와 협조해 입원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코로나19 환자들이 유선으로 진료가 가능하게끔 재택치료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하는 등 환자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습니다.
지역사회 봉사의 일환으로 ‘인화봉사단’을 창설해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노인정 봉사, 김장 봉사 등을 주관했고, 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관내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 수급권자들의 건강권 및 행복권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평소 어려운 이웃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이 강해 대한적십자사, 월드비전 등 다양한 후원단체에 매년 꾸준히 기부하고,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발 벗고 나서는 등 헌신하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앞으로도 이 상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고, 더 나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더 나은 치료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초석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병원의 일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의 의료는 세계가 탐할 정도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병원산업은 이제 국내를 벗어나 세계로 향하고 있다. 세계 각국은 한국에 인력, 장비뿐만 아니라 병원운영까지 전체적인 시스템 수출을 원하고 있다.한국전쟁 직후 인력과 시설·장비는 물론이고 기초의약품조차 부족한 환경에서 반세기만에 뜻있는 병원CEO와 병원인들의 헌신 및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이 오늘의 의료강국을 만들었다.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도전정신과 환자를 위해 몸을 아끼지 않는 수고가 더해진 결과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이같은 성장과 발전에 기여한 숨은 공로자들을 발굴해 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65만 병원인의 귀감으로 삼고자 병원신문 창간 25주년(2011년)을 기념해 대한병원협회, 병원신문, 종근당이 함께 제정했다. 이 상은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병원인은 물론 국민들로부터 존경받고 사랑받는 병원인을 발굴하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은 CEO부문에 전·현직 병원CEO 1명을, 그리고 병원인 부문에는 병원문화 및 시스템 개선에 공로가 큰 병원인 5명을 전 직종에서 선정한다.CEO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상패가, 병원인 부문 수상자에게는 상금 300만원과 상패가 각각 수여된다.
제1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박준영 을지대학교 총장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으며, 병원인 부문에는 5명이 수상의 영광을 함께 했다.
제2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이석현 인천산재병원장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병원인 부문에는 5명이 선정됐다.
제3회 시상식에서는 문정일 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장이 CEO부문에 선정됐고, 병원인 부문에는 5명이 수상했다.
제4회 시상식에서는 성상철 전 서울대학교병원장이 CEO부문을 수상했고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선정됐다.
제5회 시상식에서는 김광태 대림성모병원장이 CEO부문에, 5명이 병원인 부문에서 수상했다.
제6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박창일 전 건양대의료원장,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제7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강보영 안동병원 이사장,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제8회 시상식에서는 CEO 부문에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제9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전상훈 분당서울대병원장이,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제10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서유성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이,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제11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박태철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장이,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제12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정진엽 부민병원 의료원장이,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제13회 시상식에서는 CEO부문에 하종원 세브란스병원장이, 병원인 부문에 5명이 수상했다.
‘종근당 존경받는 병원인상’을 주관하는 대한병원협회·병원신문과 종근당은 전국 65만 병원인들이 꼭 한 번은 받고 싶어 하는 자랑스러운 상이 될 수 있도록 상의 권위와 명예를 드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