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절·외상·관절·척추 전담…개원 3개월만에 외래 9,100명·수술 354건 달성
강서케이(K)병원(병원장 홍성우·김한주)이 ‘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겠다는 당찬 포부를 외치며 화려한 개원을 알렸다.
강서케이병원은 7월 20일 병원 1층 로비에서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홍성우 병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내·외빈 축사, 커팅식, 기념 촬영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오종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 진교훈 강서구청장, 최동철 강서구의회 전반기 의장, 강선영 강서구의회 미래복지위원장 등 10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
유재철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영상으로 축사 인사를 전했다.
개원식에 앞서 지난 4월 22일부터 본격적인 진료를 시작한 강서케이병원은 골절·외상·관절·척추를 중심으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골절·외상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어 365일 응급진료부터 검사·입원·수술까지 원스톱케어(One-Stop Care)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
홍성우·김한주 병원장은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강서케이병원을 전면에서 이끌고 있다.
홍성우 병원장은 관절질환 환자를, 김한주 병원장은 골절·외상 환자를 맡고 있으며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과의 적극적인 협진을 통해 환자 개개인의 맞춤형 치료를 실시하고 있다.
홍성우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삼성서울병원 정형외과 임상강사를 역임한 스포츠 외상 및 관절질환 전문가다.
홍 병원장은 무릎, 어깨, 팔꿈치, 손목, 발목 등의 모든 관절에 대해 줄기세포 치료부터 관절경 수술, 인공관절치환술 등 수술과 비수술을 넘나들며 환자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아이스하키 필드 닥터로 활약한 바 있는 홍 병원장이다.
홍성우 병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환자들이 치료와 재활에 집중할 수 있는 병원을 만들겠다”며 “직원들이 내 가족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최고의 의료 수준과 최적화된 진료 시스템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주 병원장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고려대 구로병원 중증외상전문의수련센터를 거친 골절외상 전문가다.
김 병원장은 상·하지 골절은 물론 뼈가 안정적으로 고정되지 않은 불유합, 재수술 등 난이도 높은 골절·외상을 치료한다.
김한주 병원장은 “개원 3개월 만에 외래 인원 9,100명, 누적 수술 354건을 달성하는 등 지역주민의 건강 지킴이로서 빠른 성장을 하고 있다”며 “10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병원을 하나하나 일궈가고 있으니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언급했다.
오종건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의외로 주변에서 골절·외상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은 찾아보기 힘들다”며 “제자인 김 병원장은 수술을 참 잘하는 의사이니 안심하고 지역주민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덕담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도 “골절·외상·관절·척추 치료가 가능한 병원이 생겨 매우 든든하다”며 “개원 초부터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줘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축사했다.
한편 강서케이병원은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환자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3.0T/1.5T MRI 2대를 비롯해 UHD 화질을 자랑하는 관절경, CT, X-ray, 초음파 등 대학병원급 의료 장비를 구축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