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첫 로봇수술 시작해 2년여 만에 이룬 쾌거
중앙대학교광명병원(병원장 이철희)이 지난 6월 27일을 기점으로 로봇수술 1,000례를 달성했다. 2022년 4월 첫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래 2년여 만에 기록한 쾌거다.
개원과 동시에 최신기종인 다빈치 Xi(da Vinci® Xi)를 도입한 중앙대광명병원은 수술 경험이 풍부한 숙련된 의료진이 환자 개개인에게 맞는 안전하고 정밀한 최적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1,000번째 로봇수술을 집도한 장지선 산부인과 교수는 자궁암 환자 A(60세·여)씨에게 전자궁적출술을 시행했다. 현재 환자는 빠른 속도로 회복중이다.
중앙대광명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비뇨의학과를 중심으로 산부인과, 외과에서 폭넓게 로봇수술을 진행 중이다. 수술 분야는 전립선암, 신장암, 방광암, 위암, 췌담도암, 간암, 부인암 등 고난도의 중증 질환을 비롯해 담석증, 탈장 등 다양한 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마취통증의학과와의 긴밀한 협진을 통해 최적의 의료를 제공한다.
정용훈 부원장은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500례를 달성한 시간보다 500례부터 1,000례까지의 기록이 빠르다는 점에 큰 의미를 둔다”며 “앞으로도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음 목표를 달성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용성 로봇센터장은 “비뇨의학과, 외과, 산부인과를 비롯한 다양한 과의 의료진들과 교직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큰 문제나 부작용 없이 순항 중”이라며 “중앙대광명병원은 최첨단 장비와 술기를 통해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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