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7월 9일자
상태바
[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4년 7월 9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4.07.09 06: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신동국 회장 중심 전문경영인 체제 구축”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및 주식매매 계약 체결에 대한 입장문 발표
-“경영일선 물러나 새로운 한미그룹 재탄생 기대”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이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및 주식매매 계약 체결’을 해준 신동국 회장에 대한 감사를 전하며 새로운 경영일선에서 물러날 뜻을 밝혔다.

한미그룹 송영숙 회장은 7월 8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우선 신동국 회장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한미사이언스 개인 최대주주인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은 최근 임종윤·임종훈 사장에 대한 지지를 철회하고,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 부녀와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 및 주식매매 계약 체결’을 진행했다. 이로써 송영숙 회장·임주현 부회장은 경영권 회복은 물론 상속세 문제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송영숙 회장은 입장문을 통해 “늘 한미를 돕겠다고 하셨던 신 회장의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저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고 한미는 신 회장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신 회장은 저희에게 가족과도 같은 분으로, 임종윤·종훈 사장을 지지하기로 했던 지난번 결정에도, 그리고 이번에 저와 임주현 부회장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결정에도 모두 감사드리는 게 저의 솔직한 마음”이라며 “신 회장과 대주주 가족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신 회장의 결정과 관련해 송 회장은 “한미 지분을 해외펀드에 매각해 한미의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판단과,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가야 한다는 판단을 최근 신 회장께서 내리시고 저희에게 손을 내미신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다음은 송영숙 회장의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십니까.

한미그룹 회장 송영숙입니다.

최근 신동국 회장님과 저의 의결권 공동행사 약정과 주식매매 계약 체결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이 많아 간단히 설명을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일은 임성기 선대 회장님의 뜻을 가장 잘 아는 두 대주주가 힘을 합치겠다는 결정입니다. 한미 지분을 해외펀드에 매각해 한미 정체성을 잃는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게 저의 확고한 신념이자 선대 회장님의 뜻을 지키는 길이었고, 이를 위해 저와 신 회장님이 찾은 최선의 방안이 이번 결정입니다.

그리고 한미의 다음 세대 경영은 전문 경영인이 맡고 대주주들은 이사회를 통해 이를 지원하는 선진화된 지배구조로 가야 한다고 선대 회장님은 누누이 말씀하셨습니다. 최근 신 회장님도 이 방향이 맞다는 판단을 내리신 것으로 보입니다.

신 회장님은 한미도 지키고 대주주 가족도 지키는 쪽으로 역할을 하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무척 감사한 말씀입니다. 신 회장님은 저희에게 가족과도 같은 분입니다. 석 달 전 아들들(임종윤·종훈)을 지지하기로 했던 결정에도 감사하고, 이제 저와 딸(임주현)에게 손을 내밀어 주신 결정에도 감사한 게 가족의 어른이자 어머니인 저의 솔직한 마음입니다.

평소 “언제든 한미가 필요할 때 앞장서 돕겠다”고 말씀해 오셨던 신 회장님의 이번 대승적 결단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저는 이제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생각이며, 한미는 신 회장님을 중심으로 전문경영인 체제를 구축해 새로운 한미그룹으로 재탄생하기를 바랍니다.

이번 결단을 기점으로 신 회장님과 저희 대주주 가족 모두는 힘을 합쳐 더욱 발전된 한미의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삼진제약, 오송공장-주사제동 식약처 GMP 승인
-연간 액상 740만 및 분말 400만 바이알 주사제, 2,300만 앰플 주사제 생산 가능
-2025년 생산시설 EU-GMP 인증 목표…글로벌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삼진제약 오송공장 전경
삼진제약 오송공장 전경

삼진제약(대표이사 최용주)은 지난 7월 6월 ‘오송공장-주사제동’ 생산시설이 식약처로부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 적합 인증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송공장 주사제동은 연간 740만 액상 바이알 주사제, 400만 분말 바이알 주사제, 2,300만 앰플 주사제 생산 등이 가능해졌다.

삼진제약은 성공적인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생산시설 확장에 나서며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2년 11월까지 약 7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송공장 부지에 향남공장 대비 2배 이상 규모의 ‘주사제동(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10,105㎡ 규모)’을 신규 준공하고, 기존 ‘API. 원료생산동(지하 1층~지상 5층, 5,149㎡ 규모)’을 증축했다.

이번에 GMP 승인을 받은 오송공장 주사제동 제조 시설에는 설계부터 구축에 이르기까지 식약처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규정 중 무균 의약품 제조 기준’과 2023년 8월 개정 시행된 유럽의약품청(EMA)의 ‘무균 의약품 제조공정 가이드라인(EU GMP Annex1)’ 요구사항 등이 선도적으로 반영돼 있다.

세부적으로 △독일 ‘Bausch+Ströbel’사의 RABS 배리어 기술 채택으로 오염 없는 무균 환경 조건에서 생산 △조제 및 충전 라인에 자동 세척과 멸균이 가능한 CIP/SIP시스템 적용 △작업장 자동 훈증 시스템 △자동 포장 라인 등 공정 전반에 걸친 ‘자동화 시스템’이 설비되어 있다.

더불어 △제조실행시스템(MES) △실험실관리시스템(LIMS) △데이터관리시스템(RDMS) △자동화창고관리시스템(WMS) △건물자동화관리시스템(BMS) 등의 첨단 IT 시스템을 적용, 모든 공정을 디지털화해 데이터가 의도적으로 변조되는 것을 사전 방지하는 ‘데이터 완결성’도 확보했다.

앞으로 삼진제약은 현재 향남공장에서 생산 중인 주사제를 오송공장으로 품목 이전해 허가를 받을 계획이다. 올해 말 예정된 주사제 품목 허가 이전이 완료되면 오송공장 주사제동의 ‘2025년 EU GMP 인증’을 목표로 절차에 돌입하게 된다.

삼진제약 최용주 대표이사는 “삼진제약의 핵심 전략 자산 중 하나인 오송공장은 마곡연구센터 및 향남공장과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회사의 미래 신사업 개척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며 “향후 계획하고 있는 글로벌 인증을 통해 해외수출 판로 확보를 위한 역량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글로벌무대서 신장질환 당뇨병 환자 치료 우수성 발표
-대웅제약 ‘엔블로’, ADA서 글로벌 의약품 대비 우수한 혈당 강하 효과 소개
-류영상 조선대 교수 “모든 지표에서 우수한 효능 입증”

대웅제약 '엔블로'의 우수성을 소개한 미국당뇨병학회 학술대회 현장
대웅제약 '엔블로'의 우수성을 소개한 미국당뇨병학회 학술대회 현장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미국당뇨병학회 국제학술대회 ‘ADA(American Diabetes Association) 2024’에서 국산 당뇨병 신약 엔블로(성분명 이나보글리플로진)의 임상연구 성과를 발표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경증 신장질환을 동반한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대웅제약의 ‘엔블로’와 글로벌 제약의 ‘다파글리플로진’의 당 조절 효과를 통합 분석한 것으로, 1만2,000여 명의 전 세계 당뇨병 전문가들이 운집한 글로벌 학회에서 국산 36호 신약 엔블로의 우수성을 입증한 임상 근거를 제시한 것이다.

류영상 조선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교수는 “이번 포스터 발표로 엔블로가 글로벌 최초 SGLT-2 억제제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혈당 조절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세계 최고 당뇨병학회에서 인정 받았다”며 “국산 SGLT-2 억제제가 글로벌 SGLT-2 억제제와의 비교 연구에서 상대적 우위를 증명해 더 나은 치료 옵션으로 가능성을 입증한 것”이라고 이번 연구의 의미를 평가했다.

당뇨병 주요 관리지표인 △공복혈당(FPG) △당화혈색소(HbA1c) △소변 내 당 배출 양(UGCR) △인슐린 저항성 지표(HOMA-IR) 등에서 모두 대조군인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우수한 결과가 나타났다. 경증 신기능 장애는 혈액 내 크레아티닌 농도, 나이, 성별 등을 바탕으로 신장의 여과 능력을 추정한 값인 eGFR 수치 60~90mL를 기준으로 했다.

엔블로는 투약 24주 후 당화혈색소 수치가 7% 미만으로 떨어지거나 1% 포인트 넘게 떨어진 환자의 비율이 78.1%로 나타났다. 반면 다파글리플로진은 65.7%로 엔블로보다 낮았다. 당화혈색소 수치 역시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0.17% 포인트 더 낮게 나타났다. 공복 혈당 또한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5.03mg/dL 만큼 더 많이 떨어졌다.

엔블로는 소변을 통해 배출되는 포도당의 양을 평가하는 ‘소변 포도당 크레아티닌 비율(UGCR)’에서도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약 31% 높은 배출량을 보이며 유의미한 결과를 입증했다. 또한, 인슐린 저항성을 평가하는 지표인 ‘HOMA-IR(Homeostatic Model Assessment for Insulin Resistance)’에서도 다파글리플로진보다 약 60% 높은 개선 효과를 보였다.

연구진은 안정성도 확보했다는 평이다. 엔블로의 이상반응 발생률은 다파글리플로진과 유사하게 나타났다. 또 투약을 중단할 만큼 심한 이상반응 역시 나타나지 않았다.

교신저자인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장 기능이 정상인 사람이면 약이 약하든 세든 거의 효과가 똑같은데, 신장 기능이 저하되면 더 효과가 높은 약제들이 효과를 유지시켜 준다는 인사이트를 얻게 됐다”며 “소변 내 포도당 배출량이 엔블로가 다파글리플로진보다 훨씬 유의하게 많은 것을 고려했을 때, 신기능이 더 떨어진 환자를 대상으로도 비교 임상시험을 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해성·phs@kha.or.kr>


◆휴젤, 대만 ‘GLAM for Taiwan 2024’ 성료
-미용성형 의료전문가 20여명 초청, 톡신·필러 등 시술법 강의 및 현장 시연 진행
-HA필러 생산시설 견학도 진행

휴젤 '대만 GLAM' 성료
휴젤 '대만 GLAM' 성료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최근 대만 미용성형 분야 의료전문가들(HCPs)을 대상으로 ‘GLAM for Taiwan 2024’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GLAM(Global Aesthetics Masterclass)’은 휴젤이 2022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해외 의료전문가 초청 프로그램이며, 아시아 및 남미의 다양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만 현지 의료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국내 클리닉 투어 및 강의와 휴젤 생산시설 투어로 구성됐다.

먼저 리원피부과 이원용·김동영 원장은 휴젤 제품을 활용한 강연과 현장 시연(Live Demo)을 통해 한국의 선진 시술 테크닉과 최신 트렌드를 소개했다. 보툴리눔 톡신의 다양한 활용법, HA필러를 통한 안면윤곽 및 주름 개선법, 처짐 개선을 위한 봉합사 시술법 등을 강의했다. 이후 현장 시연을 진행하며 안면 부위를 자연스럽게 개선하는 시술 노하우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참석자들은 한국의 선진 시술법을 실시간으로 전수받을 수 있는 기회라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시술 테크닉 외에 한국의 의원 운영 시스템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휴젤 HA필러의 생산시설을 둘러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하는 최신 생산설비와 시스템을 소개, 휴젤의 제품력에 대한 신뢰도를 증진했다.

휴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대만에서 휴젤 톡신 사용 빈도가 높은 주요 의료진(KOL)을 초청해 메디컬 에스테틱 관련 지견을 공유하는 학술 교류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대만 톡신 시장 점유율 2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휴젤 기업 및 제품력에 대한 신뢰를 제고하며 대만 시장 내에서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신제품]동화약품 ‘큐립연고’
-국내 유일 연고 제형 입술염 치료제

동화약품 큐립연고
동화약품 큐립연고

동화약품(대표이사 유준하)이 최근 국내 유일 연고 제형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를 출시했다.

큐립연고는 입술 갈라짐, 입술 짓무름, 구순염, 구각염 등 유병기간이 길고, 재발률이 높은 입술 트러블에 치료 효과가 높은 다섯 가지 복합성분(에녹솔론, 알란토인, 피리독신염산염, 토코페롤아세테이트, 염화세틸피리디늄수화물)이 함유된 복합제다.

동화약품이 20대부터 60대까지 총 600명 대상으로 실시한 입술 트러블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응답자 중 65% 이상이 최근 1년 사이 입술 트러블 증상을 겪었다고 답했으며,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80%로 가장 많았고, 40대 70%, 30대 65.8%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다양한 증상 중 입술 갈라짐 증상을 호소한 이들은 약 76%였으며, 한 달 이상 입술 트러블을 겪은 이들은 10명 중 4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입술염 치료를 위한 국내 유일 일반의약품인 큐립연고는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상 1일 수회 적당량을 질환 부위에 바르기 때문에 입술 트러블 증상 발생 시 립밤처럼 수시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반투명 연고 제형으로, 발라도 입술이 붉어지지 않고, 사선 용기와 상쾌한 프레쉬로즈향을 적용해 위생적으로 입술에 바르기 쉽고,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

동화약품 관계자는 “이전까지 입술 트러블로 고통을 겪는 이들이 사용할만한 의약품이 부재했었다”며 “동화약품이 이번에 출시한 국내 유일의 연고 제형 입술염 치료제 ‘큐립연고’를 통해 갈라진 입술, 짓무른 입술을 빠르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큐립연고는 일반의약품으로 가까운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다. <박해성·phs@kha.or.kr>


◆[신제품]대원제약 ‘파인큐 이부펜시럽’

대원제약 '파인큐 이부펜시럽'
대원제약 '파인큐 이부펜시럽'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효과 빠른 소염진통제 ‘파인큐 이부펜시럽’을 최근 출시했다.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성분의 짜 먹는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다. 이부프로펜은 우수한 진통 효과는 물론 해열, 소염 효과까지 있어 감기약에 주로 쓰이는 아세트아미노펜과 함께 널리 쓰이는 성분이다. 이번에 출시된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이부프로펜 400mg 고함량 제품이며, 액상형이라 흡수가 빨라 약효가 빠르게 발현된다는 장점이 있다.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두통, 치통, 월경곤란증 (생리통 포함), 근육통 등에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급성통풍, 강직성 척추염 등에도 효과적이다. 염좌(관절이 삐는 것)나 좌상(타박상)으로 인한 연조직 손상에도 복용할 수 있다.

이부프로펜 성분의 제품들은 주로 정제나 연질캡슐 제제가 주를 이루고 있으나 파인큐 이부펜시럽은 대원제약의 대표 제품인 ‘콜대원’, ‘뉴베인’, ‘코대원에스시럽’ 등과 같이 짜 먹는 시럽제로 출시됐다. 목 넘김이 불편한 여성이나 노인들도 간편하게 복용이 가능하며 스틱형 파우치 제품이라 휴대 또한 편리하다. 또 깔끔하고 상쾌한 레몬향이 첨가돼 부담없이 복용할 수 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파인큐 아세트펜시럽에 이어 이부펜시럽을 출시하며 짜 먹는 진통제 라인업을 확대했고 앞으로도 소비자를 생각하는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필수상비약인 이부프로펜을 가정에서는 물론이고 외출 시에도 편하게 복용할 수 있도록 파우치 형태로 제작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제약협동조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 수상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대표 수상한 한국제약협동조합 서정오 전무(오른쪽 2번째)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대표 수상한 한국제약협동조합 서정오 전무(오른쪽 2번째)

한국제약협동조합(이사장 조용준)은 지난 7월 5일 기획재정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한 ‘2024년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서 협동조합 단체부문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전했다.

2024년 국제협동조합의 날을 기념해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동조합 중 일자리 창출, 복지, 사회서비스 등 활성화에 기여한 16개 단체 유공자에게 상이 수여됐다. 한국제약협동조합은 국민의 건강과 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하며, 향남제약공단 및 공동시험센터 설립, 공동 물류회사 피코이노베이션 설립 등 중소제약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용준 이사장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해 5월 본사 리모델링 완공에 이어 중소기업중앙회를 대표해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는 우리 조합이 지난 60년간 중소, 중견제약사들의 권익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받았다는 것에 대해 의미가 큰 것으로, 앞으로도 중소, 중견 제약사들의 경영 환경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국제협동조합의 날(International Day of Cooperatives)은 국제협동조합연맹(ICA)이 1923년부터 매년 7월 첫째 주 토요일을 정해 기념하고 있다. 국제연합(UN)도 협동조합의 사회, 경제적 중요성을 인정해 1995년 특별결의로 UN 공식 ‘국제협동조합의 날’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GC녹십자 혈액제제 ’알리글로’, 미국 첫 출하
-이달 중순 미국 시장에 본격 런칭 예정
-대형 PBM 1곳 외 유명 전문약국·유통사와도 계약 완료

GC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첫 출하를 위한 선적 완료
GC녹십자 ’알리글로’ 미국 첫 출하를 위한 선적 완료

국산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미국 내 첫 출하가 시작됐다.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최근 지난해말 미국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자사의 혈액제제 ‘알리글로(ALYGLO)’의 초도 물량의 선적을 완료했다고 7월 8일 밝혔다.

이날 출하된 물량은 미국 내 물류창고와 유통업체를 거쳐 전문약국(Specialty Pharmacy)으로 전달되고, 이달 중순부터 실질적인 처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알리글로는 지난해 12월 FDA로부터 품목허가를 획득한 면역글로불린 혈액제제로, 선천성 면역 결핍증으로도 불리는 일차 면역결핍증(Primary Humoral Immunodeficiency)에 사용되는 정맥투여용 면역글로불린 10% 제제다.

회사는 품목허가 이후 미국법인 ‘GC Biopharma USA’를 중심으로 처방집(Formulary) 등재를 위한 PBM 계약, 전문약국 확보 등 상업화 준비 활동을 펼치고 있다.

GC녹십자는 지난 1일 미국 내 대형 처방급여관리업체(PBM, Pharmacy Benefit Manager)와 알리글로의 처방집 등재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으며, 핵심 유통채널로 공략하고 있는 유명 전문약국 및 유통사와도 계약을 완료했다.

회사는 PBM, 전문약국, 유통사 등 수직통합채널의 추가 계약을 통해 미국시장 공략을 위한 채널을 적극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미국 면역글로불린 시장은 약 16조원(116억 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시장으로, 지난 10년간(2013~2023년) 연평균 10.9%의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회사는 올해 5천만 달러의 매출을 일으킨 뒤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 빠르게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박해성·phs@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