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신문이 창간 38주년을 맞이했습니다.
1986년 4월 ‘병원회보’로 창간하여 ‘병원신보’를 거쳐 현재의 ‘병원신문’으로 제호를 변경하며 매주 발행하고 있습니다.
2004년 9월에는 인터넷 신문도 운영하면서 시대 변화에 맞춰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보건의료계 대표 전문지 매체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습니다.
병원신문은 급변하는 의료환경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바탕으로 올바른 정책 제언과 회원병원들의 소식을 공유하고 전달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보다 신속하고 공정성을 잃지 않는 보도에 더욱 매진해 나갈 것입니다.
현대사회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디지털화가 가속화되며 초연결시대로의 대전환기를 맞고 있습니다.
헬스케어 분야도 로봇기술의 빠른 도입과 스마트병원 가속화 등 패러다임의 변화가 체감되고 있습니다.
인간의 영역을 대체하며 영역을 확대해가는 의료시스템의 변화는 저출산·고령화 시대에 미래 의료의 방향성을 제시해 주고 있기도 합니다.
병원신문은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국민 건강과 회원병원의 경영 합리화에 앞장 설 것입니다.
또한 독자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개발하며 초심을 지켜나기기 위해 힘쓸 것입니다.
38년간 큰 사랑을 받아오면서 지속되고 성장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성원에서 비롯되고 있으므로 언론의 순기능을 유지해 나가기 위해 책임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수많은 도전과 변화에도 올곧게 신문발행과 보도가 가능하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신 이화성 편집인과 고도일 주간의 노고에도 지면을 빌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많지 않은 인력과 예산으로 최소한의 기자 인력으로 대한민국 의료계의 실상을 최대한 알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미디어국 병원신문 기자분들의 노고에도 경의를 표합니다.
대한병원협회는 최근 제42대 회장을 선출했습니다.
신임 회장의 리더십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병원신문이 돼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다시 한 번 병원신문을 사랑해 주시는 모든 애독자 및 병원인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한층 더 도약해 나가도록 오늘도 안주하지 않고 혁신을 선도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