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들의 아픔이 곧 나의 아픔이라는 생각으로 고객 한분 한분에게 정성을 다할 때 병원의 문턱은 그만큼 낮아지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우신향병원(이사장 김형섭ㆍ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5가 85-9)진단검사의학실 실장 이난영(41)씨.

혈액, 소변, 객담을 비롯한 각종 체액 등의 가검물을 환자로부터 채취해 질병의 치료와 예후를 가능케 해 환자질병을 조기에 치료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부서가 바로 진단검사의학실의 요원들이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는 저희 부서의 가장 중요한 목표이지요. 고객들의 질병 퇴치에 저희들의 역할이 그만 큼 막중함을 느껴본다"는 그는"한치의 실수 도 용납지 않는 정확한 검사를 통해 환자들이 느끼는 고통을 덜어드릴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무척이나 자랑스러움도 느낀다"고 말하는 이 실장.

정형외과의 물리치료 전문병원이자 특화된 병원답게 자신의 부서도 보다 다양하고 특수한 검사를 통해 진단검사의학실 나름대로의 위용과 내실을 기하고 싶다고 말하는 그녀는 "많은 공부와 연구가 곧 우리 부서가 발전 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 아닌 가 생각합니다. 병원의 발전과 함께 저희 부서도 고객들에게 더욱 더 신뢰와 존경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 할 것"을 굳게 약속.

세포학 분야에 좀 더 깊은 관심을 갖고 열심히 공부하고 푼 것이 앞으로의 바람이라는 이 실장은 검사실을 찾아오는 고객들에게 웃음과 미소를 잃지 않으며 항상 이웃의 언니처럼 편안하게 대함은 물론 상대방을 배려하는 넉넉한 인심으로도 병원 전체에 소문이 자자하다고. 가족과 함께 주말여행을 떠나는 시간이 가장 행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