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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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 국제진료센터 개소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3.03.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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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환자 위한 ‘1대 1 맞춤형 의료·각종 편의 서비스’ 제공
개소식 중 김부섭 병원장(왼쪽에서 5번째), 김성덕 의료원장(왼쪽에서 3번째), 정태성 국제진료센터장(맨 왼쪽) 외 임원진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
개소식 중 김부섭 병원장(왼쪽에서 5번째), 김성덕 의료원장(왼쪽에서 3번째), 정태성 국제진료센터장(맨 왼쪽) 외 임원진 등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는 모습.

중앙대의료원 교육협력 현대병원(병원장 김부섭)은 3월 14일 김부섭 병원장을 비롯해 김성덕 의료원장, 정태성 국제진료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진료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현대병원 국제진료센터는 본관 1층에 외래진료실을 갖춰 외국인 환자의 접근성을 높였으며 예약부터 진료, 검사 등 빠른 서비스가 가능토록 외국인 전용 상담실과 대기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외국인 환자가 방문할 시 통역이 가능한 전담 인력이 모든 진료 과정에 동행 서비를 제공한다. 영어뿐만 아니라 러시아어, 카자흐스탄어, 몽골어 등 다양한 국가의 언어가 통용돼 환자와 의료진 간의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

특히 의료비가 타 병원에 비해 2배 이상 저렴하게 책정, 외국인 환자의 부담을 낮췄으며 몽골 환자의 경우 몽골인 의사와 간호사, 통역으로 구성한 맞춤형 ‘의료 전담팀’이 1:1 케어를 제공한다.

국제진료센터는 이외에도 해외 환자 유치 및 외국 기관과의 협약 등 국외 관련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김부섭 현대병원장은 “국제진료센터 개소로 세계적인 수준의 헬스케어 시스템을 제공하게 됐다”며 “최근 증가하는 러시아, 몽골, 우즈베키스탄 환자를 비롯해 ‘CIS 국가’를 주요 대상으로 해외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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