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로 예정됐던 김선민 심평원장의 이임식이 돌연 취소됐다.

심평원은 당초 3월 9일 사내 공지를 통해 3월 10일 오전 10시 30분 원주 본원 1동 2층 대강당에서 김선민 원장 이임식을 개최한다고 알린 바 있다.

이에 의료계에서는 차기 심평원장 취임이 임박했다며 뒤 이어 같은 날 취임식까지 열리는 것 아니냐는 풍문이 돌았다.

이런 와중에 심평원은 3월 9일 저녁 갑작스럽게 이임식이 취소됐음을 밝혔고 연기된 이임식 및 취임식은 일정은 아직 미확정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선민 원장은 현재 연가 중이며 심평원 내부도 급박하게 변경된 일정에 혼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윤식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