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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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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11월 23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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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11.23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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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제이앤피메디, 14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 성공
-리드 투자사로 싱가포르 성장 투자 전문사 ‘파빌리온캐피탈’ 참여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 재투자 이어가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제이앤피메디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한 제이앤피메디

제이앤피메디(대표 정권호)가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유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올해 1월 20억원 시드 투자를 받은 지 10개월 만의 성과로, 누적 투자금액은 160억원에 이른다.

이번 시리즈A 펀딩은 싱가포르 최대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의 성장 투자 전문 자회사인 파빌리온캐피탈이 리드했으며, 특히 초기 투자사로 함께해 온 카카오벤처스, 뮤렉스파트너스, 아주IB투자, 젠티움파트너스 등이 제이앤피메디의 비전을 높게 사 전원 후속 투자에 참여한 점이 눈길을 끈다. 기존 기관 투자사 전체가 재투자를 단행한 사례로 주목된다.

2020년 7월 설립된 제이앤피메디는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IT 기반의 임상시험 데이터 솔루션 플랫폼 선도기업이다. 그동안 타분야 대비 디지털화가 미진했던 임상시험 분야는 혁신기술 수요가 높은 영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풍부한 유망 산업로 손꼽힌다.

제이앤피메디는 제약, 바이오, 디지털 치료제, 디지털 의료기기 등 다양한 의료영역에 적용 가능한 임상시험 데이터 관리 플랫폼 ‘메이븐 클리니컬 클라우드(Maven Clinical Cloud)’ 솔루션을 자체 개발한 기업으로, 분산형 임상시험(Decentralized Clinical Trials, DCT) 시장의 게임체인저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 투자 유치를 기점으로 제이앤피메디는 제품 고도화 및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먼저 데이터 인프라 및 내부 R&D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 또한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 안정성 강화와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의 기술 고도화를 통해 임상시장에 글로벌 표준을 제시하는 전문 소프트웨어 공급자로 거듭나겠다는 포부다.

뮤렉스파트너스 김세진 수석 심사역은 “팬데믹 이후 비대면 방식의 분산형 임상시험이 글로벌 의료보건 업계에 핵심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며 “디지털 임상시험 시장 확대를 위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해 나가고 있는 제이앤피메디의 성장세가 기대돼 투자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제이앤피메디 정권호 대표는 “그동안 디지털 임상시험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기술적, 서비스적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사적 역량을 더해왔다”며 “앞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임상시험의 모든 것을 다루는 올인원 생태계를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이앤피메디는 글로벌 분산형 임상시험 공통 협의체인 DTRA(Decentralized Trials & Research Alliance, 분산형 임상시험 연구연합)에 한국 기업 최초로 가입된 회원사로, 국제 표준에 근거한 서비스 개발에 집중해 온 바 있다. 최근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임상시험 심포지엄 ‘제이앤피메디 커넥트 2022(JNPMEDI Connect 2022)’를 성황리에 마무리해 생명과학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교류하는 자리를 여는 등 업계를 선도하는 역할에 앞장서 왔다. <박해성·phs@kha.or.kr>


◆한국 고주파온열암치료기, 독일 메디카에서 관심
-동서메디케어 ‘셀리프 고정형(CPB-1200)’과 ‘셀리프 이동형(CPB-2000)’ 전시

동서메디케어의 '메디카 2022' 부스
동서메디케어의 '메디카 2022' 부스

국내 기술의 고주파온열암치료기가 글로벌 무대에서 관심을 끌었다.

동서메디케어(대표 김상한)는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현지 시간)까지 개최된 세계 최대 의료기기전시회 ‘메디카(MEDICA 2022)’에 참가해 고주파온열암치료기를 선보이며 참관인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많은 관계자들이 메디카를 찾았으며, 한국 의료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동서메디케어는 국내에서 충분히 검증받은 고주파온열암치료기 ‘셀리프 고정형(CPB-1200)’과 최근 시장에 출시된 ‘셀리프 이동형(CPB-2000)’을 전시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동서메디케어 관계자는 “현지 참관인들이 한국에서 만든 장비라고 소개하면 기술적인 부분에서 인정하는 분위기를 보였으며, 고주파온열암치료기로 대부분의 고형암을 최소한의 제한으로 시술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 관심을 보였다”며 “특히 기존의 주파수 13.56MHz를 셀리프 이동형에 적용한 점을 높게 평가해주었다”고 밝혔다.

전시회에서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인 셀리프 고정형(CPB-1200)을 체험한 한 의료진은 “장비 용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장비를 체험해보니 기기의 장점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동서메디케어 관계자는 “현재 국내에서 고주파온열암치료기의 데모가 거의 이뤄지고 있지 않지만 우리 회사는 데모 체험을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국내 보급 확대에도 신경쓰고 있다”며 “메디카를 계기로 국내외 프로모션을 더 확대하기 위한 방법을 검토해볼 예정이다”라고 계획을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국제백신연구소, MOU 체결
-세계 보건 위한 백신 개발 협력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국제백신연구소 MOU 체결식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국제백신연구소 MOU 체결식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Global Vaccine Leading Technology Center, GVL)과 국제백신연구소(IVI)는 11월 21일 세계 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에 상호협력하는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이날 체결식에는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 우정택 단장을 비롯해 국제백신연구소 제롬 김 사무총장, 한경택 정부협력 사무차장, 송만기 과학 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차세대 백신 개발과 보급을 통해 세계 보건에 기여하기로 한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과 국제백신연구소는 △감염병 및 백신 개발을 위한 연구, 기술, 정보 현황의 적극적 교류 △백신 개발 연구과제 발굴을 위한 상호협력 △후보물질 발굴, 비임상 및 임상 시험 등 전주기적 협력 △연구성과 연계 및 조기 상용화를 위한 교류 확대 △양 기관 및 관련 협력 기관들의 백신 개발 및 감염병 전문가 간 교류 및 공동포럼 개최 등의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우정택 단장은 “공공 백신 개발을 위한 세계 유일의 국제기구인 IVI와 MOU 체결을 통해 우리 국민뿐 아니라 세계 보건을 위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은 신·변종 감염병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백신 산업의 글로벌 시장으로의 확대 및 선도를 위한 전주기적 백신 개발 허브 구축을 목적으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2022년 1월 출범했다. 오는 2026년까지 신속·범용백신기술개발사업, 미래성장고부가가치백신개발사업, 백신기반기술개발사업 등 3개 사업을 수행하며 단기간 내 상용화 목표 달성과 효율적 연구수행 및 지원을 위해 세부사업들을 총괄하는 1개 사업단 형태로 추진하고 있다.

제롬 김 국제백신연구소 사무총장은 “IVI와 글로벌백신기술선도사업단은 첨단 백신과 백신기술의 발굴 및 신속한 상용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IVI와 GVL사업단 그리고 양 기관의 협력기관들이 한국 등 선진국과 중저소득 국가 모두에 피해를 입히는 감염병들에 대한 백신 개발을 가속화하고 미래 팬데믹 예방을 위한 백신 대책 확보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박해성·phs@kha.or.kr>


◆대원제약, ‘김장 나누기’로 사랑 전달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취약계층 이웃에게 나눔 실천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서울 성동구 본사에서 대한적십자사, 성동구청과 함께 ‘2022년 제17회 사랑의 김장 나누기’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1월 22일 밝혔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는 겨울나기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등 가정 형편이 좋지 않은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치를 전달함으로써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대원제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부터는 김장 행사를 진행하지 않고 김장김치 완제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하고 있다.

전달식에는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을 비롯해 성동구청 고영희 행정관리국장,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중앙봉사관 이현숙 관장 등이 참석했으며, 대원제약은 총 6,650kg의 김치를 기부했다.

성동구청은 구내 희망풍차 세대, 아동청소년 밑반찬 지원 세대, 장애인 세대, 취약계층 세대 등 지원 대상 가구를 선정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성동구청과 함께 대원제약으로부터 기증받은 김치를 총 42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원제약 최태홍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는 데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빨리 종식되어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행사가 재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원제약은 △사내 합창단 ‘대원하모니’의 발달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나눔 콘서트 △재사용 가능 물품을 기증받아 판매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아름다운데이’ △저소득 취약 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 만들기’와 ‘사랑의 연탄 나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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