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대한디지털헬스학회(회장 권순용)가 오는 11월 18일 서울 서초동 ‘JW Marriot 호텔 살롱 1‧2‧3’에서 ‘디지털 헬스 4.0 트랜스포메이션’을 주제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권순용 대한디지털헬스학회장은 “이번 추계학술대회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미래 발전 전망과 자유 연제를 통해 다양한 연구들이 소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회가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디지털 헬스 4.0 트랜스포메이션’을 대주제로 세션 A와 B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세션 A에서는 △헬스 데이터 현재와 미래(좌장 연세대학교 원주 의과대학 육현 교수)를 주제로 헬스 빅데이터 전망(연세대학교 윤덕용 교수), 마이헬스웨이 & 마이헬스데이터(가톨릭대학교 최인영 교수), 의료데이터 거래소 전망(미소정보기술 강정용 팀장)이 발표된다.
또한 △디지털 헬스 서비스 트렌드(좌장 강동경희대병원 이상호 교수)를 주제로 비대면 진료 현황과 미래(경희대학교병원 이상열 교수), 비의료 건강서비스 트렌드(한국건강증진개발원 오유미 실장), 돌봄서비스의 디지털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이영주 팀장)등의 강연이 열린다.
이어 △디지털 헬스 육성 방안(좌장 차의과학대학교 정보의학연구소 한현욱 교수)에서는 디지털헬스 교육과 인력양성 현황과 전망(가톨릭대학교 김헌성 교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미래 전망(한국능률협회컨설팅 고두균 상무), 디지털헬스 규제 개선 방안(법무법인 율촌 정상태 변호사)이, 그리고 런천 심포지엄 A에서는 디지털헬스 기업 ‘휴이노’가 소개된다.
이어진 세션 B에서는 △디지털 헬스 자유연제 발표 및 △디지털과 바이오 그리고 제약(좌장 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종현 CEO)을 주제로 임상에서 디지털치료제의 효과성(에임메드 이승우 CMO), 디지털치료제 인허가/수가와 유통 채널(웰트 강성지 CEO) 등이 발표된다.
아울러 런천 심포지엄 B에서는 디지털헬스 기업 ‘휴레이포지티브’가 발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디지털 헬스 4.0 이니셔티브 예타사업 설명회도 계획돼 있어 디지털 헬스 사업에 대한 방향성 제시와 함께 국내 디지털 헬스 사업에 대한 발전 방향도 모색한다.
이밖에도 미소정보기술, 휴레이포지티브, 휴이노, 라이프로그DB, 만도, 아이센스, 원주 의료기기 테크노밸리 등 디지털헬스 관련 여러 기업 및 기관들의부스 전시를 통해 개발 및 서비스 중인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추계학술대회 사전 등록(http://uri-registration.com/ksdh/greetings)은 11월 15일까지로 자유연제 발표, 초록(포스터)을 모집하고 있다.
한편, 우수 연구자에게는 디지털헬스학회장상, 디지털헬스 우수 포스터 발표상을 선정해 소정의 상금이 수여되며 학술대회에 참여한 디지털 헬스 기업 및 관계자들 간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폐회식 후 별도의 ‘Gala Dinner’가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