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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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2.09.30 09: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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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 9월 29일 개막 3일간 대장정
244개 기업, 480개 부스 설치, 의료 패러다임 변화 한눈에
KHF2022 개막식 ⓒ병원신문
KHF2022 개막식 ⓒ병원신문
KHF 부스를 관람하고 있는 VIP
KHF 부스를 관람하고 있는 VIP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9월 29일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10월 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엑스 C,D 총 2개 홀에서 250개 기업이 480부스를 마련해 전년도보다 확장된 규모로 진행됐다.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은 개회사에서 “변화하는 미래 헬스케어 서비스의 패러다임에 대한 올바른 방향 제시와 선제적 대응을 위해 내실있는 박람회 행사 개최와 더불어 회무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임인택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장, 정승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부원장, 김영옥 한국보건산업진흥원장 직무대행의 축사가 있었다.

정춘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은 영상 축사를, 전혜숙 국회 보건복지위원은 축전을 보내왔다.

국민의힘 안철수 국회의원은 ‘미래 의료혁명에 대한 우리의 방안’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스마트병원 특별전’,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전’, ‘병원 의료정보 특별전’ ‘SaMD 특별전’ 등 최근 의료산업의 주요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해 의료 산업 핵심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개최되는 ‘스마트병원 특별전’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 구축된 △원격중환자실, △병원 내 자원관리, △병원 내 환자 안전관리, △지능형 업무지원 등 다양한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전시해 실제 운영되고 있는 스마트병원의 실 구축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었다.

‘디지털 헬스케어 특별전’에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토종 인공지능 닥터앤서 2.0, 클라우드 기반 병원정보시스템이 소개됐다.

‘병원의료정보 특별전’은 병원 의료시스템 효율화를 도모하는 의료 인프라 구축 기반 기술 및 서비스를 선보였다.

‘SaMD 특별전’은 메타버스, 5G, 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과 융합된 소프트웨어 의료기기가 전시됐다.

9월 30일에는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이 개최된다.

이번 서밋은 비대면진료 및 디지털헬스케어에 대한 정부와 국민적 관심이 증가한 트렌드를 반영, 병원과 기업이 함께 최신 디지털헬스케어 동향과 의료 산업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회 K-디지털헬스케어 서밋’은 대한병원협회 미래헬스케어위원회 김상일 위원장의 개회사, 대한병원협회 윤동섭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로 HIMSS(Healthcare Information and Management Systems Society)에서 Chief Scientific Research Officer 맡고 있는 Dr. Anne Snowdon이 기조연설이 있을 예정이다. 

‘Advancing Digital Health Ecosystems as a Population Health Strategy’를 주제로, 펜데믹 이후 글로벌 의료 시스템의 변화와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에 대한 소개도 준비됐다. 

대한병원협회는 이번 박람회로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세계적 수준의 국내 병원의료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활성화 및 우수한 한국의료 해외확산을 통한 한국의료 글로벌 진출 등 병원의료산업 발전에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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