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HF 2022 참가업체⑥] 비엔비옵토·세마그룹·스트릭·아이알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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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F 2022 참가업체⑥] 비엔비옵토·세마그룹·스트릭·아이알엠
  • 정윤식 기자
  • 승인 2022.09.27 06: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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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상부형 UVC 살균 조사기 등
환자경험평가 PEI솔루션
근막케어 디바이스 스트릭 프로 등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 w-Teresa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가 주최하는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22)’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 의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제로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는 코엑스 C와 D, 2개홀에서 개최돼 전년도보다 규모가 대폭 확장됐다.

특히, ‘스마트병원 특별전’, ‘SaMD(소프트웨어 의료기기) 특별전’, ‘병원 의료정보 특별전’ 등 최근 의료산업의 주요 키워드들을 집중 조명해 의료 산업 핵심 기술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병원신문은 이번 KHF 2022에 참가하는 주요 업체들의 주력 의료 산업 기술력을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비엔비옵토, '실내 상부형 UVC 살균 조사기' 등

㈜비엔비옵토(대표 김부원)는 Kepri 실내 상부형 UVC 살균 조사기(UVGI)와 세라테나(SELATENA) BB-1252TP(핑크), BB-1252TB(블루), BB-1252TW(화이트),  비접촉 방식의 피부 적외선 체온계와 ‘BBIPL-110’ 휴대용 IPL을 선보인다.

Kepri 실내 상부형 UVC 살균 조사기(UVGI)는 UVC 광선을 실내 상부 대기에 조사하여 실내 사람 수와 관계없이 상부 실내 공기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실시간 살균한다.

이러한 지속적인 UVC LED 살균은 일반적인 UV 램프 대비 낮은 전력으로 보다 높은 수준의 살균효과를 제공한다.

실내의 자연 대류로 인해 UVC 방출 구역으로 적절한 공기 순환이 이뤄지며 20분 안에 99.9%까지 철저한 살균 가능하게 한다.

강력한 UVC 에너지는 COVID-19를 유발하는 박테리아, 곰팡이 및 바이러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병원체에 효과적이다.

또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실내 공기 살균 및 소독이 가능하도록 디자인됐다.

이번에 선보이는 세라테나 제품 중 비접촉 피부 적외선 체온계는 적외선 센서를 이용해 개발된 제품으로 사람의 체온뿐만 아니라 사물 측정도 가능해 영유아의 목욕물 및 분유의 온도, 이유식 및 음식과 같은 생활 온도 측정이 가능하다. 

또한 측정 시간이 1초 이내로 신속한 측정이 가능하다.

모든 제품은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국내에서 진행하며, 식품 의약안전처의 정식 허가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까지 인정받았다.

또한 세라테나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성과 신속성, 휴대성, 편의성을 강조하고 있다. 구입 후 1년간 무상 A/S를 보장한다.
 

세마그룹, ‘환자경험평가 PEI솔루션’

세마그룹(대표 우기윤)은 환자경험평가 PEI 솔루션을 출품한다.

병원의 환자경험 개선을 위해 개발된 PEI솔루션을 이용하면 설문설계, 조사진행, 데이터키인, 보고서 작성 등이 모두 실시간 자동으로 진행돼 병원의 환자경험 담당자는 다른 업무 부담 없이 개선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으며, 환자들의 응답을 실시간 보고서로 생성해 보여주기 때문에 피드백이 빠르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환자들이 작성하는 수만 건의 후기를 AI가 부서별로 자동으로 분류해주기 때문에 병원에서 부서별 환자후기 개선활동에 효율적이다.

실제로 올해 발표된 심평원 3차 환자경험평가 결과를 보면 1, 2차 평가 대비 PEI솔루션 이용 병원의 환자경험평가 순위가 많이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PEI솔루션은 올해 9월 기준 누적 243개 참여 병원, 4년 연속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 재계약률 100%를 달성하는 등 기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세마그룹은 올해 부스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매달 환자경험평가 트렌드 보고서를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기윤 대표는 “PEI솔루션 이용 병원은 현재 병원의 환자경험평가 점수 및 동일규모 대비 보완점 파악이 실시간으로 가능하지만, PEI솔루션을 이용하지 않는 병원은 환자경험 개선도 파악이 쉽지 않다”며 “환자경험평가 트렌드 보고서를 통해 많은 병원이 전국 환자경험평가 동향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스트릭, '근막케어 디바이스 스트릭 프로’ 등

스트릭은 근막케어 디바이스 ‘스트릭 프로’ ‘스트릭 미니’와 더불어 신규 런칭을 앞두고 있는 ‘스트릭 부메랑’까지 자사 3종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트릭은 기존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의 전문가용 근막케어 도구인 IASTM툴을 단 하나의 제품으로 만들어 접근을 용이하게 했으며 미세전류와 미세진동을 탑재해 초보자도 쉽고 간편하게 셀프 근막케어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제품이다.

또한 FDA 인증은 물론 유럽 CE 기준을 통과해 안정성과 유효성을 인정받음은 물론 굿디자인에 선정되는 등 디자인 요소도 인정받았다.

한편 스트릭은 지난 2019년 미국 최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킥스타터’와 ‘인디고고’에서 한화 약 5억원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유치시키며 북미 지역은 물론 유럽과 아시아 전역으로 수출한 국내 헬스케어 브랜드다.

스트릭 오환경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운동에 관심을 갖는 만큼 스트레칭과 근육컨디셔닝 치료에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전했다.
 

아이알엠,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 w-Teresa’

아이알엠은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 ‘w-Teresa’를 선보인다.

엔터프라이즈 이미징(Enterprise Imaging)이란 영상을 비롯한 모든 의료데이터를 통합·관리·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뜻한다.

기존에는 각 진료과별로 서로 다른 서비스 이용, 데이터 저장 방식으로 인해 진료에 필요한 다양한 데이터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데이터가 분산돼 있어 환자 진단 또는 의학 연구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아이알엠의 엔터프라이즈 이미징 서비스, w-Teresa는 현 의료시스템의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각 진료과에서 발생하는 의료영상 및 임상문서를 한데 모아 통합 관리한다.

통합된 데이터는 환자에 대한 모든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줘 더 많은 근거로 치료 계획을 결정할 수 있다.

또한 통합을 위해 영상 표준 기반으로 일원화된 데이터는 효율적인 스토리지, 관리 인력 운영에 도움을 준다.

더불어 하나의 뷰어에서 환자의 모든 의료 데이터를 참조할 수 있어 다각적인 상태 분석에 도움을 준다.

통합 뷰어는 언제 어디서나 데이터를 조회할 수 있도록 웹으로 구현됐으며 Thin-Client 기술 기반 고속 영상 조회, Zero-footprint 특징을 가진다.

이 밖에도 w-Teresa는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사용해 외부와 영상을 교류할 수 있다.

협력 병원 간 데이터 통합 검색, 데이터 공유를 위한 비식별화, 다양한 문답 형식을 활용한 리포트 커스터마이징 기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판독센터 솔루션으로 사용하거나 영상분석 AI와 자동연동으로 판독 워크플로우 개선 등에 활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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