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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9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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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9월 20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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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9.2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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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유한양행, 프로젠과 바이오신약 공동개발 MOU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프로젠 김종균 대표(사진 왼쪽부터)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와 프로젠 김종균 대표(사진 왼쪽부터)

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프로젠(대표 김종균)이 9월 15일 프로젠 본사에서 바이오 혁신신약 공동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프로젠이 보유한 다중 표적 항체 기반 플랫폼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인 신약개발 기초연구 협력,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의 공동개발 추진, 초기 신약후보물질의 기술이전과 상용화 협력을 진행하며, 상호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유한양행 조욱제 대표는 “기초연구 역량이 높은 프로젠과의 협력을 통해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바이오신약 개발이 진행되고, 향후 유한양행의 바이오신약 개발 역량을 한층 더 강화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프로젠 김종균 대표는 “오픈이노베이션 리더인 유한양행과 함께 지속적인 협력 연구를 통해 난치질환 환자들에게 필요한 블록버스터 혁신신약 개발로 글로벌 바이오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로 바이오 혁신신약 개발이 더욱 가속화하고, 국내 연구역량이 뛰어난 바이오벤처와 대형 제약기업의 성공적인 신약 공동개발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웰스바이오, 인유두종바이러스 진단시약 국내 허가 획득
-미국 엑세스바이오와 협업 통해 중남미 시장 적극 진출

인유두종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인 ‘careGENE™ HPV detection kit-M’
인유두종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인 ‘careGENE™ HPV detection kit-M’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인 웰스바이오(대표 최영호·이민전)는 독자 개발한 인유두종바이러스 분자진단키트인 ‘careGENE™ HPV detection kit-M’이 국내 허가(체외 제허 22-613호)를 획득했다고 9월 19일 밝혔다.

‘careGENE HPV detection kit-M’은 여성의 자궁경부 액상세포 검체에서 추출한 DNA를 실시간중합효소연쇄반응법(Real-time PCR)으로 검출해 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virus, HPV) 감염 진단에 도움을 주는 체외진단의료기기이다.

이번 제품은 중남미 지역에서 유병률이 높은 인유두종바이러스 25종을 선정해 설계했으며, 이를 동시 검출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과 진단검사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국내에서 시행된 임상시험 결과, 민감도 90%와 특이도 98%를 상회하는 우수한 임상적 성능을 나타냈다. 매 검사 시 10개의 DNA만 존재해도 검출이 가능한 저농도 검출능력을 갖춘 것도 장점이다.

인유두종바이러스는 인체에 사마귀 등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이며, 현재까지 밝혀진 종류는 100여 가지로 알려져 있다. 이 중 고위험군으로 분류되는 유형의 바이러스는 자궁경부암을 비롯한 여러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향후 웰스바이오는 HPV 분자진단시약의 수요가 높은 중남미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현재 다양한 국제 의료기기박람회 참여를 통해 제품 홍보에 힘을 쏟고 있다. 중남미는 매년 6만여 명의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으며, 이 중 3만여 명이 사망하는 대표적인 검진률 증가 추세의 지역이다.

웰스바이오가 출시한 제품은 중남미 진단 시장의 트렌드를 겨냥해 HPV 고위험군은 물론 저위험군까지도 폭넓게 검사할 수 있도록 고안됐다. 또한 세계보건기구(WHO)는 지난해 9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한 1순위 선별검사법으로 HPV 유전자 검사를 강력하게 권고한 바 있어 시장성이 매우 높다. 웰스바이오는 올 4분기에 제품을 출시하고, 중남미 수출을 시작으로 세계 시장에 제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웰스바이오 관계자는 “매년 전세계적으로 60만명 이상의 여성들이 자궁경부암 진단을 받고 그 중 30만명 이상이 사망할 만큼 우수한 진단시약을 통한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이번 국내 허가 획득을 통해 성공적인 국내 런칭뿐만 아니라 미국에 본사를 둔 모기업 엑세스바이오와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인 중남미 시장 개척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웰스바이오는 팜젠사이언스가 최대 지분을 인수한 코스닥 상장 미국법인인 엑세스바이오의 자회사로, 차세대 진단제품 개발을 목적으로 2013년에 설립된 진단제품 전문 개발 및 생산 회사이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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