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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여성 건강’ 신뢰 쌓아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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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가논, ‘여성 건강’ 신뢰 쌓아 영향력 확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9.08 07: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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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인터뷰]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

“한국오가논 출범 후 지난 1년간 크고 작은 노력을 했고 여성건강 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었습니다. 조직적으로 안정화를 이뤘고, 비즈니스적으로도 첫해부터 글로벌 오가논은 안정적인 시작을 통해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었으며, 한국오가논도 제품 영향력을 확대해 분사 첫해임에도 전년 대비 약 4%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한국오가논 김소은 대표

김소은 한국오가논 대표는 최근 인터뷰에서 출범 1주년의 의미와 주요활동에 대해 소개했다.

여성건강 비전 실현을 위한 시작은 ‘경청’이었다고 강조한 김 대표는 “미충족 수요가 많은 여성건강 분야에서 전문가는 물론 일반인들이 무엇이 필요하고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면밀한 경청을 했고, 또 이를 바탕으로 향후 포트폴리오 구축이나 여성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왔다”며 “동시에 여성건강 관련 어려움과 요구들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소통하며 여성건강에 대한 관심과 필요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고 말했다.

또한 “비즈니스적으로도 외연을 확대했다”며 “글로벌 오가논은 미충족 수요가 높은 산후출혈, 자궁내막증 치료 솔루션 기업들을 인수하고, 조산의 주요 원인이 되는 조기 진통 치료제, 세균성 질염, 유방암 치료 및 피임 솔루션 기업들과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난 1년간 6건의 굵직한 딜을 쉼 없이 진행하며 여성건강 비전에 맞는 여러 파이프라인을 확장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오가논 역시 한국 시장에 필요한 우선순위 영역들을 파악하면서 한국 시장에 필요한 제품들의 빠른 도입과 출시를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한국오가논은 여성건강 분야를 재조명해 생식기 관련 질환에만 국한하지 않고, 남녀 차이에 기인한 여성 생애주기에 따른 특수성을 조명함으로써 한국오가논 만성질환 제품들의 가치를 더 높이고 성장시켰다”고 얘기했다.

출범 후 코로나19 대유행 등 대외적인 큰 이슈들도 많았던 위기 상황 속에서 김 대표는 원하는 바에 집중하며 방법과 기회를 찾아냈다고 언급했다.

김 대표는 “우선 출범 초창기에 직원들이 가장 힘들어했던 점은 ‘오가논’이라는 낯선 이름으로 보건의료 전문가를 비롯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을 만나는 것이었다”며 “더욱이 고조된 코로나19 상황으로 영업 활동과 더불어 파트너사, 이해관계자들과의 대외적 만남이 쉽지 않았기에 한국오가논은 보건 의료 전문가와의 소통에 디지털 채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노력했다”고 말했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의료진 전문 포털 사이트 ‘오가논 커넥트(Organon Connect)’로, 전 세계 오가논 자회사 중 한국오가논이 출범과 동시에 가장 빠르게 론칭했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심포지엄을 열어왔다는 김 대표의 설명이다.

김 대표는 한국오가논 출범 당시 ‘오가논은 오가논만의 방식으로 일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그는 “창립 멤버로 ‘파운더(Founder)’라고 불리는 한국오가논의 임직원들이 우리의 비전, 미션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바탕으로 함께 나아가는 길을 직접 만들어가는 파운더로서의 동질감과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소개했다.

현재 한국오가논 임직원 수는 240여 명이다. 회사의 임직원 성비는 남성 53%, 여성 47%로 균형을 맞추고 있고 한국오가논의 top 리더십 팀의 경우 여성 비율이 70%로 매우 높은 편이다.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공정한 기회를 부여해 모두 함께 성장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회사로 만들겠다는 김 대표의 의지이다.

김 대표는 “이제 출범 2년 차에 접어든 시기로 가장 중점을 두고 관심 가져야 할 당면 과제가 무엇인가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여성건강에 대한 비즈니스적 노력뿐만 아니라 오가논의 글로벌 ESG 리포트 지침을 바탕으로 한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영향력을 쌓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오가논의 비전과 현재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임직원과 함께 성장해 나가며 여성건강 비전을 향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힘쓰겠다는 포부도 함께 덧붙였다.

자리를 마무리하며 김 대표는 “글로벌 오가논은 한국을 굉장히 중요한 마켓으로 보고 있고, 단순히 수치로 가늠할 수 없는 한국 시장과 한국오가논의 가치에 주목하고 있다”며 “한국오가논이 더 나은 시스템과 문화를 만들어가는데 있어 빠르게 파악하고 개선을 요구하는 등 선도하는 모습들도 매우 좋게 평가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오가논 커넥트를 출범 시점에 맞춰 글로벌에서 가장 먼저 선도적으로 런칭한 것을 비롯해 디지털 채널을 구축하고 고객 등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찾고, 내부적으로 평가 시스템을 개선·정착시키는 등 많은 변화들 속에서 빠르게 변화를 리드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다”며 “분사 후 새롭게 출범하며 없던 길을 새롭게 닦고 길을 내는 과정에서 이런 부분은 특히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좋은 기대와 평가를 받고 있어 기쁘다. 이를 바탕으로 한국오가논이 성장하기 위한 글로벌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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