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7월 28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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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기관·단체 브리핑] 2022년 7월 28일자
  • 병원신문
  • 승인 2022.07.2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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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약단체 뉴스 및 학회 활동 이야기, 정부 공공기관의 새로운 뉴스 등

◆ 국제의료사업 GHKOL 심화 컨설팅 공고

- 진흥원, 선정기관에 1천만원 상당 컨설팅 등 제공…8월 10일(수)까지 접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국제의료사업 프로젝트에 대한 심층‧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2022년 GHKOL(Global Healthcare Key Opinion Leader, 국제의료사업 전문위원)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에 참여할 기관을 오는 8월 10일(수)까지 모집한다고 7월 27일 공고했다.

심화컨설팅은 일반컨설팅의 지원 한계를 벗어나 해외진출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에 대한 사전 준비 및 유치사업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심층적이고 종합적인 컨설팅이 제공된다.

심화컨설팅 지원대상은 △의료 해외진출을 준비하고 있거나 이미 해외에 진출한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진행 중인 의료기관 또는 연관산업체로, 선정될 경우 최대 1천만원 상당의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심화컨설팅 사업에 선정된 기관에는 기존 GHKOL 전문위원의 컨설팅 외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해외지사 등을 통한 시장조사, 타당성에 대한 외부 컨설팅이 지원된다.

또 GHKOL 전문위원 중 대표 컨설턴트(P.M)를 지정, 업체와 사전 심층면담을 통한 심화컨설팅 추진계획을 제출하고, 진행과정 및 심화컨설팅 결과를 보고하게 된다.

심화컨설팅 공고사업의 선정 규모는 총 5개 기업 내외로,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신청서와 개인정보 동의서,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8월 10일(수) 오후 6시까지 이메일(ghkol@khidi.or.kr)로 제출하면 된다.

문의는 진흥원 해외사업개발팀 박환국 책임연구원(043-713-8954)

<최관식·cks@kha.or.kr>


◆ 바이오헬스, 산·연 협력 플랫폼 본격 출범

- 안전성평가연구소, 혁신바이오기술 20개 선정 지원

안전성평가연구소(KIT, 소장 정은주)는 혁신바이오 기술의 공동 R&D 수행은 물론 상용화, 실증에 이르기까지 기업과 정부 출연연구기관이 공동 협력하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연 협력 플랫폼을 본격 출범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KIT는 국내 바이오 혁신기업과 관련 기술 및 지식을 공동 창출하고 상용화를 위한 ‘바이오헬스 산·연 협력 플랫폼’을 구축하며, 해당 플랫폼의 참여기업과 최근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으로 진행되는 바이오헬스 산·연 협력 플랫폼은 기술이전이나 공동 연구 등 기존의 소극적인 중소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R&D 기획에서부터 공동연구와 상용화, 실증 등 연구개발과 사업화 모든 단계를 공동으로 수행하는 ‘공동체’ 개념으로 운영된다.

일괄적이고 획일적인 기업 지원에서 벗어나 기업 수요에 대한 진단과 분석에 기반한 지원 프로그램의 운영과 플랫폼의 보유자원을 활용한 기획 지원, 참여기업의 R&D 결과물 기반으로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시작품 제작과 상용화를 위한 스케일 업(Scale-up) 기술 개발도 가능하다.

이 과정에서 기업 맞춤형 기술개발 컨설팅을 상시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바이오헬스 플랫폼의 참여 주체 간은 물론 타 기술 분야 플랫폼 간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한 융·복합 기술개발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 5월 바이오헬스 분야 산·연 플랫폼 기관으로 선정된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이후 바이오헬스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플랫폼 참여기업 모집을 진행하고 6월 전문가 평가를 통해 최근 플랫폼 참여기업 20개사를 최종 선정한 바 있다.

해당 선정 기업(기술)에는 세계 최초 난청치료제 개발을 위한 후보물질 발굴(㈜인비보텍)과 기존 항암제 내성 및 독성을 해결한 펩타이드-약물 결합체 항암제 개발(엑셀라몰(주)), 영장류를 이용한 유전자 이입 뇌졸중치료제개발((주)셀레브레인) 등이 포함됐으며, 해당 기업은 향후 2년간 최대 2억4,600만원의 정부 지원을 받는다.

안전성평가연구소 정은주 소장은 “바이오헬스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사업화 역량을 보유하지 못한 기업들을 집중 발굴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특히 기존의 산·연 협력 형태가 아닌 신개념의 협업 기반 모델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낼 것”이라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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