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인력취업지원추진단, 병원내 교육 상담 간호사 및 간호관리자 대상
대한병원협회 간호인력취업지원추진단은 7월 8일 가든호텔 아이리스홀에서 병원(정신·요양병원 외) 내 교육·상담 업무를 수행하는 간호사 및 간호관리자(10개 병원) 18명을 대상으로 ‘인권교육 심화과정’을 실시했다.
사건처리역량과 상담역량에 대한 내용과 함께 모의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사건처리역량과 관련해 서울대학교병원 허성주 팀장은 의료기관 내 인권침해 이해와 대응 및 사건처리 절차 등을 강의했다.
상당역량 시간에는 서울시립대학교 인권센터 성미라 팀장이 사건당사자 상담기법과 상담시 유의사항, 사건 직루 공동체 회복을 위한 상담 기법 등을 설명했다.
대한병원협회는 ‘의료기관 내 인권침해 예방 및 대응 매뉴얼’을 2018년 발간했으며, 2020년 개정 배포해 병원에서 활용하도록 안내한 바 있다.
이어 인권매뉴얼을 기초로 포괄적이고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병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 중이다.
교육 관계자는 “상담 및 사건처리 등 심화교육이 필요한 간호사 및 관리자를 대상으로 토론식 집합교육을 실시해 의료기관 내 인권침해 사건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심화과정이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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