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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6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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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UNIQUE] 2022년 6월 29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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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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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계 새로운 소식 및 의료계 동정·화촉·부음, 각종 학술 뉴스 등

◆ 대림성모병원, 청암심포지엄 성황리 개최

 

대림성모병원(이사장 김성원)은 6월 22일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 호텔에서 대면으로 진행되는 제5회 청암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암심포지엄은 지역사회 건강을 위해 환자를 진료하고 연구하는 의료진과 협력병원 간 상생을 도모하고 의학 학술을 교류하는 장으로 대림성모병원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되었으나, 금년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 됨에 따라 대면으로 개최되었다.

홍준석 병원장의 개회사와 김광태 회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총2개의 세션으로 나뉘었다. 세션 1에서는 △자궁경부암 이상 소견과 HPV백신 △COVID 19: 신경학적 증상 및 후유증 그리고 치료 △꼭 알아두어야 할 “2022 절세 전략 트렌드”를 발표를 하였다.

세션 2에서는 △Acid Peptic Disorder의 치료 지침 △과민성 대장증후군의 치료 △갑상선 결절의 조직검사 △개원의를 위한 유방영상 진단 △공감: 조직 관계에서의 핵심에 대한 발표를 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특히 “COVID 19: 신경학적 증상 및 후유증 그리고 치료”, “개원의를 위한 유방영상 진단”, “2022년 절세전략 트렌드”의 주제로 1차 진료에 도움이 되는 강의에 지역 병원의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리플러스 인간연구소 박재연 소장의 “공감: 조직 관계에서의 핵심”이라는 특별 강의를 통해 중소병원 조직 내 소통에 대해서도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대림성모병원 김성원 이사장은 “반세기가 넘도록 지역 주민들의 주치의로, 근처 협력 병 ·의원의 성장을 돕는 버팀목 역할을 맡아왔다. 앞으로 사회, 국가로 확장해 양적·질적 의료 발전을 위한 행보를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윤종원·yjw@kha.or.kr>


◆ 세계여자의사회(MWIA)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 취임
- 인천힘찬종합병원 김봉옥 병원장

김봉옥 병원장
김봉옥 병원장

김봉옥 인천힘찬종합병원 병원장이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 겸 서태평양지역 대표에 취임했다. 향후 3년간 서태평양지역(한국, 일본, 중국, 홍콩, 대만, 호주, 몽고, 필리핀 등 8개 회원국) 여의사들을 대표하는 세계여자의사회 부회장으로서 세계 여성들의 권익, 여성과 아동의 건강 및 젊은 여의사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창립 103주년을 맞은 세계여자의사회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제32차 총회 및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새 집행부의 임원 취임식을 가졌다. 이번 총회는 대만 현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개최됐으며, 대만 외교부로부터 트래블 버블(travel bubble)을 허락받은 신임 김봉옥 부회장을 포함한 소수의 주요 관계자들만 격리기간 없이 현장에 참석할 수 있었다.

우리나라에서 세계여자의사회 회장을 맡았던 주일억 회장(제11대 한국여자의사회장)과 박경아 회장(제25대 한국여자의사회장)에 이어 김봉옥 신임 부회장(한국여자의사회 28대 회장)도 세계여자의사회를 위해 특별한 여성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봉옥 병원장은 한국여자의사회를 이끌며 여의사회의 회무와 사업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04년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를 시작으로 2013년 서울에서 개최된 제29차 세계여자의사회 국제학술대회 및 총회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으로 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또 세계여자의사회 학술위원장(2013~2016)을 역임하고, 2021년 서울에서 열린 MWIA 서태지역 학술대회 조직위원회에서 자문위원장으로 한국여자의사회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세계여자의사회장에는 엘리노어 느완디노비 박사(나이지리아)가 취임했으며, 취임사에서 ‘우리의 협력으로 세계인의 건강을’이란 목표를 제시하며, 각 지역 및 각 국 여의사회와 함께 활동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봉옥 병원장은 “세계 여성들의 권익, 여성과 아동의 건강 및 젊은 여의사들의 지위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중책을 맡게 됐다”며 “3년 동안 한국여자의사회의 국제적 위상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김 병원장은 1978년 연세의대를 졸업한 우리나라 1세대 재활의학과 전문의다. 최초의 여성 국립대병원장으로서 충남대병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의사협회 부회장, 한국여자의사회 회장, 대한재활의학회 회장 등을 지내며 의료분야에서 중책을 수행해 온 바 있다. 지난해 10월 인천힘찬종합병원장 겸 의료원장으로 취임한 김 병원장은 현재 대통령 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회 위원장과 국제키비탄 한국본부 총재 등을 맡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 보건산업대상 종합대상 수상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주최하고 국회보건복지위원장,식품의약품안전처,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후원하는 '제16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오경승 고신대복음병원장이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6월 23일 저녁 6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6회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 시상식에서 우리나라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오 병원장은 코로나 팬데믹 상황 속에서 부산지역 의료기관에서 가장 먼저 생활치료센터에 의료진을 파견하고, 삼성전기, 삼성자동차와 같은 지역 대기업에 코로나 백신 접종 인력을 파견하는 등 의료인력의 유출을 감소하면서도 지역의료 붕괴를 막기 위해 다방면으로 힘써왔다. 또한 수년전부터 해외거점 병원을 통해 준비한 비대면 원격의료 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해 비대면 의료를 선도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오경승 병원장은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병원의 설립목적에 따라서 지역사회에 헌신하게 된 것은 당연한 사명이었다”면서 “이렇게 뜻깊은 상을 주신 이유는 더욱 더 낮고 어려운 사람들을 섬기는 병원이 되라는 뜻으로 알고 계속해서 노력하는 병원이 되겠다”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대한민국 보건산업대상’은 보건산업최고경영자회의가 우리나라 보건산업의 발전과 국제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선진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각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모여 보건산업 진흥을 위해 2007년 제정한 상으로 의료계에서는 권위있는 시상식이다. 그동안 수도권 탑5병원 등 쟁쟁한 병원들이 수상한 바 있다. <박해성·phs@kha.or.kr>


◆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 캠페인 실시
- “줄여요!! 음료수와 스트레스, 더해요!! 운동과 영양”

성삼의료재단 미즈메디병원(이사장 노성일) 성장클리닉이 여름방학을 맞아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7월 1일부터 8월 말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에서 진료 받고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외래 진료 시 실천사항에 대한 도전장을 작성 후 방학기간 ‘나의 다짐’을 잘 실천한 어린이에게 선물을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 박성원 진료과장은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는 어린이 스스로가 실천사항을 잘 지키고 바른 생활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며 “부모님의 관심과 관리, 그리고 필요하다면 소아내분비 선생님의 진료를 통해 어린이의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미즈메디병원 성장클리닉 건강한 여름나기 캠페인의 어린이 도전과제는 △음료수 마시지 않기 △골고루 잘 먹기 △꾸준히 운동하기 △하루 8시간 이상 푹 자기 △스마트폰, 컴퓨터, TV 사용 시간 줄이기다.

미즈메디병원 소아청소년과
미즈메디병원 소아청소년과

한편 미즈메디병원 소아청소년과는 철저한 감염관리를 위해 건강한 아이(Well Baby)와 아픈 아이(Sick Baby) 진료층을 구분해 1층은 건강한 아이 존으로 영유아 검진, 예방접종, 성장클리닉 진료를 하고, 1.5층에서는 아픈 아이 존으로 운영하며 소화기, 호흡기, 감염, 알레르기 질환을 치료하고 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 진료공간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키즈센터 입구부터 기차역 플랫폼처럼 만들었고, 실제로 기차가 움직이며 정글을 탐험하는 듯한 진료환경을 구성했다. <최관식·cks@kha.or.kr>


◆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MRI 4호·5호기 도입
- 영상검사 지연 해소, 당일 검사 어려움 완화 기대

계명대학교 동산병원(병원장 황재석)이 최첨단 3.0T MRI(자기공명영상촬영장치) 2기를 도입하고 6월 20일 영상의학과 MRI실 입구에서 가동식을 가졌다. 이세엽 의료원장, 황재석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운영위원들은 커팅식을 갖고 MRI실을 둘러봤다.

MRI 도입 축하 커팅식을 갖는 운영위원들.
MRI 도입 축하 커팅식을 갖는 운영위원들.

이번에 도입한 GE헬스케어의 시그나 아키텍트 3.0T(Signa Architect 3.0T) MRI는 AI 기반의 IQ Edition 패키지로 딥 러닝을 통해 데이터를 축적해 검사의 정확도가 높다. 또 128채널인 TDI(Total Digital Imaging) 기술이 탑재돼 고해상도 진단 영상을 얻을 수 있어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 특히 화질 손실 없이 검사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압축 센싱(Compressed Sensing) 기능과 패스트 브레인(Fast Brain) 기법을 통해 검사 시간도 대폭 줄었다.

이외에도 환자 출입 구경이 기존 장비보다 30% 넓은 70cm로 폐쇄 공포를 느꼈던 환자나 체구가 큰 환자들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사일런트 스캔 기능을 통해 장비 소음을 대폭 줄였다. 16채널의 유연 코일(Flexible Coil)과 자동 내비게이터(Auto Navigator) 등 환자 편의를 증대시키는 기술들도 탑재돼 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에 추가된 2기를 포함해 총 5기의 MRI를 운영함에 따라, 영상검사 지연을 해소하고 당일 검사를 시행하는 데 발생했던 어려움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동산병원은 지난 5월 지멘스의 소마톰 포스(SOMATOM FORCE) 컴퓨터단층촬영장치(CT)를 추가 도입해 현재 총 5기의 CT도 운영하고 있다. 소마톰 포스는 최신 3세대 듀얼 소스 CT로, 빠르고 정확한 검사와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하는 장점이 있다.

황재석 동산병원장은 “새로운 MRI와 CT 장비를 도입해 환자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환자 편의 증대를 위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수술 강의
- 강남차병원 조주영 교수, 소화기암 내시경 첨단수술 주제로 진행

조주영 교수
조주영 교수

조주영 차 의과학대학교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교수가 5월 말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 ‘2022 미국소화기내시경 학회주간’(DDW, Digestive Disease Week 2022)에서 좌장을 맡고 첨단소화기내시경 수술방법을 강의했다.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와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심포지엄에서 조 교수는 ‘소화기암의 내시경 첨단수술(Third Space Endoscopy with Tunneling in the Management of Foregut Neoplasia)’을 주제로 강의했다. 이 강의에는 전 세계 소화기내시경 의사 약 2만명이 참석해 조주영 교수의 첨단소화기내시경 수술법을 전수 받았다.

조주영 교수는 “국내 내시경 치료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해외 의료진들이 강남차병원에서 내시경 시술을 배워가고 있다”며 “세계에서 가장 큰 의학회 중 하나인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를 통해 전 세계에 첨단 내시경 수술 방법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조주영 교수는 1999년 조기 위암의 내시경 점막하박리술(ESD, Endoscopic Submucosal Dissection)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소화기내시경 치료 권위자로 2011년에는 국내 최초로 ‘식도무이완증(아칼라지아)의 경구내시경 근층절개술(POEM, Per-Oral Endoscopic Myotomy)’을 도입했다. 또 내시경 장면을 교육 비디오로 제작해 전 세계 소화기내과 의사들에게 전수해 미국소화기내시경학회 주간에서 12년 연속 교육 비디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최관식·cks@kha.or.kr>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미국소화기내시경 학회주간에서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강남차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사진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미국소화기내시경 학회주간에서 강의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강동경희대병원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수혈률, 수혈체크리스트 등 모든 지표 100점 만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

강동경희대학교병원(병원장 김성완)이 올해 처음 실시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100점 만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의료기관에서의 혈액 적정사용, 수혈환자 안전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수혈 적정성 평가를 시행했다. 수혈 체크리스트의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환자 수혈률 등의 지표에 따라 평가가 진행됐다.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전 지표에서 만점을 획득했다.

2006년 개원한 강동경희대학교병원은 2017년 심사평가원 제1차 환자경험평가에서 종합병원 중 1위, 2022년 뉴스위크 선정 대한민국 상위 100대 병원에서 종합병원 중 1위를 차지하며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지난 4월에는 서울 동남권의 응급의료를 책임지는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된 바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인하대병원, 6월 30일 ‘입원의학 심포지엄’ 개최
- 전국 최초의 입원의학과,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심포지엄

인하대병원이 6월 30일(목) 오후 5시30분 병원 지하 2층 강당에서 ‘제2회 인하대병원 입원의학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심포지엄은 온라인으로 동시 중계된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가 입원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 심포지엄이다.

심포지엄은 입원환자 진료에 있어 의료진들이 고려해야 할 사안들에 대해 강연자들이 발표하고, 참여자들이 의견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심포지엄에 앞서 입원의학과에서 치료받는 고령의 중증 환자와 관련한 사안들에 대해 설문을 시행해 주제를 선정했다. 발표 주제는 △입원환자 영양 관리 △수술환자 관리 △입원 중 심장문제 발생 시 대처법 △입원환자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선택 등이다.

마지막 순서인 패널토론에는 오윤주 인천의료원 부원장, 윤중 인일요양병원 병원장, 라한나 가천대 길병원 통합내과 교수, 김정수 인하대병원 입원의학과 교수(입원의학과 과장)가 참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의료환경 변화와 그 대처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눈다.

김정수 교수는 “전국 최초의 입원의학과로서 입원환자의 치료에 관한 심포지엄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이 국내 입원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느꼈다”며 “입원의학 분야에 종사하거나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인하대병원 입원의학 심포지엄 참가를 원한다면 온라인(http://hcp.whodadoc.com)으로 사전등록이 가능하며, 대한의사협회 연수평점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최관식·cks@kha.or.kr>


◆ 말단비대증이 심혈관질환 발생에 영향 미쳐
- 박철영 강북삼성병원 교수팀 연구결과 발표…부정맥·심부전 발병률 높아

말단비대증 증상
말단비대증 증상

말단비대증이 사망을 포함한 심혈관질환 발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병원장 신현철)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팀은 2006~2016년 사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2,259명의 말단비대증 환자 중 심혈관질환 및 뇌졸중 이력이 없는 1,874명의 데이터를 평균 7.5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말단비대증 환자에서 부정맥과 심부전 발병률이 높게 나타난 것.

말단비대증은 성장이 끝난 후에도 뇌하수체종양에서 성장호르몬을 지속적으로 분비해 손, 발, 턱, 코, 귀 등 말단이 비대하게 커지는 희귀질환이다. 말단비대증은 심장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됐으나, 질환의 빈도가 낮아 정확한 내용을 알기가 어려웠다.

박 교수팀의 연구에서 말단비대증 환자의 부정맥 발병률은 1년에 1천명당 3.06명, 대조군의 경우 1.07명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또한 말단비대증 환자의 심부전 발병률은 1년에 1천명당 3.11명, 대조군의 경우 1.63명으로 말단비대증 환자에게서 심부전 발병률이 높았다.

특히 연령, 성별, 2형당뇨병 여부를 보정해도 대조군 대비 각각 59%, 54%의 발병위험도가 증가해 말단비대증이 부정맥과 심부전 발병에 독립적인 영향이 있음을 시사했다.

반면 말단비대증 환자의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병률은 1년에 1천명당 3.27명, 대조군의 경우 2.65명으로 두 그룹의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박철영 교수는 “말단비대증 환자에게서 심장질환의 발병률이 높다는 것은 여러 선행 연구를 통해 추정된 바 있으나,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장기간 관찰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분석은 이번 연구가 처음”이라며 연구의 의의를 밝혔다.

이어 “말단비대증 환자에서 부정맥, 심부전의 높은 위험도를 보인 것뿐만 아니라 치료 후에도 심부전은 유의한 개선을 보이지 않았다”며 “따라서 이들은 진단 시부터 적극적인 심장 검사 및 위험요소 조절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유럽 심장 분야 저널인 ‘European Heart Journal’에 게재됐다. <박해성·phs@kha.or.kr>


◆ [동정]뇌졸중학회 ‘우수포스터상’ 수상

박종무·이동환·강민경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신경과 교수팀<사진 왼쪽부터>이 대한뇌졸중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포스터상’을 수상했다.

이들 교수팀은 ‘MRI 검사상 병변(뇌경색)은 없지만 CT 검사에서 관류저하가 발견된 환자의 중대뇌동맥 M2 스텐트삽입술 효과(M2 stenting in patient with perfusion defect on computed tomography without diffusion restriction in magnetic resonance imaging)’를 주제로 발표했다.

교수팀은 뇌경색은 없지만 관류저하로 편측마비 진단을 받은 고령환자에게 좌(편)측 중대뇌동맥 2번분지(M2)에 풍선성형술과 스텐트삽입술을 시행한 결과 증상이 크게 호전되는 것을 발견했다.

해당 증례는 뇌경색이 아니더라도 약물치료에 반응이 없는 편측마비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지속되는 환자에게 치료 가능성을 확대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갖고 있다.


◆ 동국대일산병원에 발전기금 1억원 기부
-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

서울 정릉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이 동국대학교일산병원에 1억원을 기부했다.

6월 27일 동국대일산병원 제1회의실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영각사 주지 홍진스님, 권범선 병원장, 최기석 행정처장, 지도법사 능지스님 등이 참석했다.

홍진스님은 “교계종립병원인 동국대학교병원이 더욱 발전해 나가길 바라며, 작은 금액이지만 최첨단 의료장비구입 및 병원 확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했다”고 밝혔다.

권범선 병원장은 “병원을 믿고 찾아주시는 많은 환자분들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불교병원이 자비의료실천의 중심도량으로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진스님은 자비장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면서 종립학교의 미래세대 포교를 위한 장학사업과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 장학금과 발전기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 해외 구호단 등에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포교와 인재양성에 지속적으로 자비행을 실천하고 있다. <최관식·cks@kha.or.kr>


◆ 충남대병원, EMR 시스템 인증 획득

충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환중)이 최근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이 주관하는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6월 27일 밝혔다. 인증기간은 2024년 9월 29일까지이다.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제는 의료법(제23조의2)에 따른 전자의무기록시스템을 사용하는 의료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EMR 시스템 사용을 유도해 환자안전 강화, 의료 질 향상 및 진료연속성 보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전자의무기록 시스템은 전자의무기록이 효율적이고 통일적으로 관리·활용될 수 있도록 기록의 작성·관리 및 보존에 필요한 전산정보시스템을 말한다.

윤환중 병원장은 “이번 전자의무기록 인증은 환자 진료의 연속성을 확보하고, 안전하고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왔음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의료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 등 의료정보화 정책을 수행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전문기관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하는 EMR 제품의 환자 안전 기능 강화 및 의료데이터의 상호호환성을 위해 2020년 6월부터 전자의무기록시스템 인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오민호‧omh@kha.or.kr>


◆ 명지병원, 이종욱 펠로우십 제2기 입교식 개최
 - 아시아 및 아프리카 6개국 연수생 20명 참가

 - 오는 8월 12일까지 7주간 감염병 대응 전문가 과정 진행

명지병원 ODA사업단(단장 강유민 교수)은 6월 27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이종욱 펠로우십 감염병 대응 전문가과정 제2기 입교식을 개최했다.

오는 8월 12일까지 7주간 명지병원을 비롯한 국내 주요 기관에서 진행될 제2기 과정에는 베트남, 에티오피아, 라오스, 가나, 우간다, 탄자니아 등 6개국 의사를 비롯한 감염병 전문가 20명이 참가한다.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입교식에는 코로나19 확진과 공무상의 이유로 입국이 늦어진 연수생 3명을 제외한 17명과 연수운영위원 및 지도교수와 실무진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연수생들은 감염병 대응 전략, 감염병 진단 및 테스트, 코로나19 임상 및 치료는 물론, 코로나19 검사와 예방, 확진 후 후유증까지 전방위적 관리경험을 통해 구축한 명지병원만의 감염병 대응시스템과 노하우도 전수 받게 된다.

특히 연수생 교육은 감염내과학의 창시자라 불리는 최강원 교수를 비롯해 명지병원 의료진 11명이 연수생을 일대일 맞춤 지도하여 교육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다.

또 오는 9월에는 지도교수가 연수생들의 국가를 직접 방문, 교육받은 내용들이 현장에서 잘 이행되는지 현지 평가를 겸한 추가 교육도 시행할 계획이다.

정혜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연수부장은 “이번 연수가 각국의 보건 환경 개선에 초석이 될 것”이라며 “특히 팀 훈련과 액션플랜을 통해 자국에 돌아가서도 적용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유민 단장(감염내과)은 “감염병이란 세계적 보건 이슈에 대해 각기 다른 문화권에서 온 연수생들이 다양한 관점을 가지고 논의와 협력을 하다보면 더 풍부한 지식 교류가 있을 것”이라며 “특정 기술에 집중하는 것보다 넓은 관점을 가지고 각자가 설정한 목표를 성취, 역량 있는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연수생 대표 아노우손(라오스)씨는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준 명지병원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경험과 풍부한 지식을 쌓아 갈 수 있도록 연수과정에 성실히 임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은 WHO 제6대 사무총장을 역임한 故이종욱 박사의 이름을 딴 공적개발원조(ODA)사업으로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을 국내에 초청해 교육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명지병원은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 1기 연수교육을 통해 탄자니아, 우간다, 라오스, 에티오피아 등 4개국 연수생 9명을 감염병 전문가로 성장·배출한 바 있다. <오민호‧omh@kha.or.kr>


◆ 강릉아산병원, 의학학술 교류 심포지엄 성료
 - 지역 개원의들과 협력 관계 강화…지식‧경험 공유의 장

강릉아산병원(병원장 유창식)은 강원도 영동지역 의료전달체계의 발전을 위한 ‘Symposium for Asan-Yongdong Cooperation : 아산-영동 진료협력 심포지엄(이하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역 병·의원 의료진 및 관계자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월 27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다양한 질환에 따른 의학정보를 소개하고 최신 지견을 공유했다.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비뇨기계 로봇 수술(비뇨의학과 박종연 교수) △비만중의 비만-고도비만(외과 김지훈 교수) 강연에 이어 진료협력센터 손지순 과장이 진료정보교류(의뢰-회송)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선청성 심장병에 대한 이해와 소아심장외과 소개(흉부외과 전보배 교수) △외래에서 접하는 소아외과 질환(외과 권용재 교수)이 발표됐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지역 의료계의 신뢰를 통한 유기적 네트워크는 상호 발전의 중요한 밑거름이며 이는 곧 지역 환자들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는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새로운 협력 모델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오민호‧omh@kha.or.kr>


◆ 전남대병원,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개최
 - 취약 환자 신고 및 지원체계 구축 홍보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안영근)이 ‘아동학대 신고 및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전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아동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신고가 이뤄지도록 지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전남대병원 1동과 전남대어린이병원에서 병원 보직자를 비롯해 공공보건의료사업실, 광주북구청 아동복지과, 빛고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 들어 두 번째 실시된 캠페인은 의료진과 보호자, 내방객 등 50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유형 및 발견시 신고 방법 등에 대한 설명하고 아동학대 예방 리플렛과 아동용 더스트 백, 벌레퇴치용 팔찌, 손소독티슈 등 홍보 물품을 배포했다.

안영근 병원장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피해아동 발견시 신속한 개입과 보호가 우선인 아동학대에 대한 인식개선과 정보 전달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민호‧omh@kha.or.kr>


◆ 1차 수혈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정호근)은 6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1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전경
동국대학교경주병원 전경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6개월간 슬관절치환술 건수가 5건 이상인 기관을 대상으로 수혈의 안전성에 대한 지표로 수혈환자 90% 이상이 시행하는 적혈구제제 수혈을 평가했다.

동국대학교경주병원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한 단위 수혈률 △수술 전 빈혈 교정률 △수혈량 지표 등 8개 항목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정호근 병원장은 “앞으로도 수혈환자의 안전한 수혈과 철저한 혈액 사용관리로 환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관식·cks@kha.or.kr>


◆ 수혈 적정성 평가 최우수 등급 획득
-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료원장 백순구)은 6월 2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1차 2020년 수혈 적정성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을 획득했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경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전경

수혈 적정성 평가는 수혈환자의 안전성 향상과 적정한 수혈을 도모하고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하는 평가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평가는 수혈환자 90% 이상에서 시행하는 ‘적혈구제제 수혈’과 ‘슬관절치환술 단측수술’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평가항목은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유무, △비예기항체 선별검사 실시율, △수혈 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술 환자 수혈률 등 평가지표 4개 및 모니터링 지표 4개를 포함한 8개 항목이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95점(전체평균 69.3점)을 획득하며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수혈 체크리스트 보유, 수혈전 혈액검사에 따른 수혈률, 수혈관리 수행률 등 세부지표에서 100% 달성률을 기록해 안전하고 정확한 수혈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백순구 의료원장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수혈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환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삼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안전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환자들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영남대병원, 제1차 수혈 적정성평가 만점 획득

영남대병원(병원장 신경철)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1차 수혈 적정성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6월 2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혈액의 적정 사용과 수혈 환자 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수혈 적정성 평가’를 본격적으로 시행한 바 있다.

영남대학교병원 전경
영남대학교병원 전경

지난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전국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시행됐으며, 영남대병원은 종합점수 만점(100점)을 획득해 전체평균(69.3점)을 훨씬 상회하는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

우리나라는 저출산·고령화 등 사회현상으로 인해 헌혈 가능 인구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다른 나라에 비해 혈액 사용량은 매우 많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수혈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계획(2018~2022)’을 발표하고, 주요 계획에 수혈 적정성 평가를 포함했다.

최근에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혈액수급 악화로 전 국민의 헌혈증진 노력과 의료기관의 혈액사용 체계 마련 등 국가적 수혈관리 필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1차 수혈 적정성평가는 병원급 이상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총 8개(평가 지표 4개, 모니터링 지표 4개) 지표에 대해 평가했고, 영남대병원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에게 안전하게 수혈을 지원하고 혈액을 적정하게 사용하는 병원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신경철 영남대병원장은 “수혈 적정성 평가 1등급에 안주하지 않고, 높은 수준의 혈액 적정 사용과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안전을 향상시키는 모니터링 지표를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관식·cks@kha.or.kr>


◆ 한림대동탄성심병원, AI 요관결석 성분 분석 통해 치료법 결정
- 한준현 교수팀, AI 활용 내시경화면 속 결석 성분 예측모델 개발
- 내시경 중 적절한 시술 도구 선택 및 결석 생성 원인분석 통해 재발 예방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요관결석 치료 성공률을 높일 수 있는 예측모델이 개발됐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비뇨의학과 한준현·이성호·김종근·최창일․이원철 교수, 김의석·권효상·양원종 레지던트, 연세대학교 임도형 교수 연구팀은 AI를 활용해 요관결석 환자의 내시경화면 속 결석 성분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이번 연구는 ‘인공지능을 이용한 요관결석 성분 분석(A Prediction Model Using Machine Learning Alogrithm for Assessing Stone-Free Status after Single Session Shock Wave Lithotripsy to Treat Ureteral Stones)’이라는 제목으로 SCI급 대한비뇨의학회 공식 국제학술지인 ‘Investigative and Clinical Urology(IF 2.186)’ 최근호에 게재됐다.

요관결석 치료법의 경우 요도내시경을 이용해 결석을 조각 내 제거하는 방법이 많이 쓰이고 있다.

이때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결석의 성분과 강도를 예측하는 것은 시술 중 적절한 도구를 선택하고, 결석 생성의 원인을 분석해 시술 후 환자관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연구팀은 딥러닝에 활용할 데이터를 얻기 위해 2018년 1월부터 2021년 3월까지 한림대동탄성심병원에서 요관결석으로 내시경시술을 받은 환자의 결석 1,332개를 분석했다.

이후 결석을 형성하는 분자의 고유 진동 주파수와 일치하는 특정 파장대의 적외선을 흡수시키는 방법으로 가장 적합한 성분과 조성비를 찾아냈다.

분석결과 1,332개의 결석 중 한 종류의 성분으로만 이뤄진 순석이 54%인 720개(7종)였고, 혼합석이 46%인 612개(24종)였다.

전체 결석은 성분의 비율에 따라 31개 등급으로 분류됐고, 이중 가장 많은 결석이 포함된 상위 4개 등급으로 965개의 결석이 포함됐다.

가장 많은 성분은 칼륨 옥살레이트 일수화물 100%(469개)였고, 다음으로 칼슘 옥살레이트 일수화물 80%와 스트루바이트 20%(240개), 칼슘 옥살레이트 일수화물 60%와 이수화물 40%(137개), 요산 100%(119개) 순이었다.

요관결석 성분분석 AI예측모델
요관결석 성분분석 인공지능 예측 모델

연구팀은 요관결석 성분 분석 AI 모델을 개발한 결과 양성 예측확률인 민감도와 음성 예측확률인 특이도가 85~99%로 나타난 것을 확인했다.

이는 글로벌 연구에서 의사가 내시경화면을 통해 직접 결석을 관찰하고 구성요소를 예측했을 때의 정확도가 39%였던 것과 비교해 매우 높은 수치라는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한준현 교수는 “이번 연구결과를 통해 적절한 시술도구를 선택하고 결석의 생성 원인을 분석해 요관결석 치료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 교수는 이어 “예를 들어 성분 중 스트루바이트가 있는 경우 결석 생성의 원인이 감염 때문일 수 있어 시술 후 항생제 투여 등 감염치료에 대한 계획을 세울 수 있다”며 “또한 재발성 결석과 대사질환에 의한 결석을 구분해 결석의 원인을 분석하고 요관결석 재발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윤식·jy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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