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 규제혁신 2차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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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규제혁신 2차 간담회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6.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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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시장진출, 비대면 진료, 건강관리서비스 등 현장 애로사항 청취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6월 23일(목) 오후 2시30분 서울 중구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의료기기, 비대면 진료, 건강관리서비스 분야 기업을 만나 규제 관련 어려움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임인택 건강정책국장, 이형훈 보건산업정책국장 등이 함께 참석한 이 간담회는 보건복지부가 규제혁신을 위해 추진하는 릴레이 현장 간담회의 두 번째 순서로, 의료기기의 의료현장 진입 및 비대면 진료·건강관리서비스 등 보건산업 및 의료전달체계 전반에 관한 규제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6일(목) 개최한 첫 간담회에서는 이기일 제2차관이 디지털헬스케어 기업 휴이노를 찾아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산업계와 학계의 의견을 청취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는 인공지능 활용 진단보조 소프트웨어 기업 ‘뷰노’와 다관절 수술기구 기업 ‘리브스메드’ 등 혁신형 의료기기 기업과 비대면 재활 훈련 및 검사 관련 실증 특례를 진행 중인 ‘네오팩트’와 ‘SH바이오테크’, 만성질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쿱’과 ‘휴레이 포지티브’ 등 총 13개 기업이 참여했다.

또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범부처의료기기연구개발사업단,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등 유관기관에서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주요기업 소개와 애로사항 발제를 시작으로 각 기업 및 산업 분야의 현황과 애로사항, 개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하고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기일 제2차관은 “규제혁신은 현장을 직접 찾아가고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에서부터 시작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보건복지부는 앞으로도 릴레이 현장간담회를 통해 적극적인 자세로 보건복지 현장 전반의 규제로 인한 어려움을 계속 청취하고,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개선방안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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