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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6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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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 제약·산업계 포커스] 2022년 6월 24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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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6.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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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 바이오,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 산업계 이모저모

◆ 유한양행 ‘렉라자’, 전체생존기간 우수성 확인
- ‘AOS 2022&KCA Annual Meeting 2022’서 임상1/2상 결과 발표

유한양행 렉라자(LECLAZA)
유한양행 렉라자(LECLAZA)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 메실산염일수화물)의 LASER201 임상1/2상에서 전체생존기간(OS)의 우수성을 확인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렉라자(LECLAZA)는 EGFR(Epidermal Growth Factor Receptor,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 T790M 저항성 변이에 높은 선택성을 갖는 경구형 3세대 EGFR 티로신 인산화효소 억제제(Tyrosine Kinase Inhibitor, 이하 TKI) 계열 신약으로, 특히 뇌혈관장벽(BBB) 투과도가 높아 뇌전이가 발생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서도 효능 및 안전성을 보인다.

렉라자의 전체생존기간 결과는 6월 16~18일 진행된 ‘2022년 아시아암학회 국제학술대회 및 제48차 대한암학회 학술대회(AOS 2022 & KCA Annual Meeting 2022)’에서 발표됐다.

렉라자의 국내 허가 근거가 된 LASER201 임상 1/2상 시험에서 업데이트된 전체생존기간 결과는 국내 17개 센터에서 이전에 EGFR TKI 치료를 받고 질병이 진행된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성인 환자 78명을 대상으로 매일 1회 경구로 렉라자 240mg을 지속적으로 투여해 그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한 것. 이 임상시험 결과에서 전체생존기간 중앙값(mOS)은 38.9개월로 나타났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자로 나선 한지연 국립암센터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렉라자가 뇌전이 위험이 높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게서 전체 생존기간 중앙값이 38.9개월 도달해 3년 이상의 생존기간을 보여준 점은 상당히 고무적인 결과이며, 평가 가능한 뇌전이 환자(25명)의 두개강내 무진행생존기간 중앙값 26개월의 우수한 뇌전이 치료 효과와 연관된다”라며 “암환자 치료의 궁극적인 목표가 생명 연장에 있다고 봤을 때 이번 전체생존기간 혜택은 렉라자가 EGFR T790M 돌연변이 양성 환자에게 더 연장된 기대여명을 제공할 수 있다는 잠재력을 보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LASER201 임상1/2상 시험의 최신결과는 국제폐암연구협회(IASLC)의 공식 학회지인 흉부종양학회지(Journal of Thoracic Oncology) 2022년 4월호에 앞서 공개된 바 있다.

아시아암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열홍 고대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는 “이번 임상 결과는 렉라자가 앞으로 폐암 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가져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또한 “렉라자가 국산 폐암 신약으로서 기대에 부응하는 전체생존기간 혜택을 보였다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유한양행은 국내 환자뿐 아니라 전 세계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렉라자가 유용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의 마무리와 글로벌 상용화를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한양행 렉라자는 현재 EGFR 변이 양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차 치료에 대한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하는 다국가 임상3상(LASER301)을 진행 중이며, 연말에 임상3상 탑라인(top-line)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렉라자와 얀센의 완전 인간유래 EGFR-MET 표적 이중 특이적 항체 ‘아미반타맙’과의 병용요법 글로벌 3상 임상연구도 진행되고 있다. <박해성·phs@kha.or.kr>


◆ 뷰노, ‘의료AI 생태계 조성’ 4자 MOU 체결
- SK C&C-루닛-딥노이드와 ‘의료AI 얼라이언스’ 구성

글로벌 의료인공지능 솔루션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성남시 분당구 SK-u 타워에서 의료AI 전문기업 루닛, 딥노이드와 함께 SK C&C와의 의료AI 얼라이언스(Alliance) 구성을 위한 ‘의료 AI 생태계 조성 및 사업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뷰노는 의료AI 솔루션 시장 활성화를 위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의료AI 솔루션의 공동 영업 및 마케팅에 협력하게 된다. 협력 제품으로는 뷰노의 AI 기반 뇌 정량화 의료기기 뷰노메드 딥브레인(VUNO Med–DeepBrain)과 더불어 각 사의 흉부질환, 유방암, 척추질환 등 부위별 의료영상 기반 AI 솔루션들이 포함됐다. 이들 4개사는 해당 제품들을 패키지 상품으로 개발해 의료기관이 언제든 쉽게 선택해 도입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의료AI 얼라이언스 4개사는 각 사가 보유한 의료AI 솔루션 간 호환성을 높이고, 의료기관 규모와 전문 진료과목 등에 따라 차별화된 상품 구성을 위해 지속 협력한다. 이외에도 의료AI 분야 글로벌 산업 및 기술 트렌드를 공유하고 외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의료AI 전문 협의체를 마련하는 등 생태계 조성과 확산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이예하 뷰노 대표는 “이번 협력은 국내 의료AI 시장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는 기반이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뷰노메드 솔루션이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업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 대웅-서울대학교, ‘동물의약품’ 합작회사 설립
-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 MOU 체결
- 동물용 세포유전자치료제·의약품·의료기기 연구, 건기식 개발 등 협력

대웅(대표 윤재춘)은 지난 6월 22일 서울대학교와 ‘동물의약품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윤재춘 대웅 대표,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 전승호 대웅제약 대표, 한호재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업은 동물의약품 개발, 중개연구 및 신약개발 전문 기업 설립 및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양사는 향후 3년간 △중간엽줄기세포(MSC) 치료제 연구 및 효능 연구 △개/고양이 유전병 치료제 개발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효능 검증 및 연구 △동물용 건강기능식품 제품 개발 및 사업화 △수의과대학 교수진의 참여를 통한 당사자 간 협력 및 공동연구개발 분야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양측은 전문성과 입지를 바탕으로 국내 동물의약품 자체신약 개발과 시장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시장의 선두주자 지위를 선점해 반려동물 생애 전 주기적 헬스케어 관리 전문업체를 성장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윤재춘 대웅 대표는 “국내 최고 대학기관이자 첨단 동물의약품 개발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서울대학교와 공동연구개발 및 합작회사 설립을 위한 협력을 하게 돼 기쁘다”며 “대웅은 다수의 신약 및 세포치료제 연구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반려동물 헬스케어 사업을 확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오세정 서울대학교 총장은 “서울대학교가 대웅과의 협력을 통해 동물들의 건강과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일은 인류의 안녕과도 연결되며,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가치 있는 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웅은 자회사 대웅제약, 대웅펫, 아피셀테라퓨틱스를 중심으로 줄기세포 플랫폼 DW-MSC 등 세포유전자치료제 연구개발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은 국내 최고 수준의 동물 임상 및 연구개발 역량을 확보한 연구기관이자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 ‘동물용 의약품 및 의료기기 임상시험 실시기관’으로 원활한 임상 진행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박해성·phs@kha.or.kr>


◆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
- 신약개발 기초·응용 분야 최고 권위의 상…두달간 공모
- ‘대상’ 1명에 3억원, ‘젊은연구자상’ 2명에 각 5천만원씩 총 4억원 규모

한미약품그룹 창업주 고 임성기 회장의 철학과 유지를 잇기 위해 설립된 임성기재단(이사장 이관순)은 총 4억원의 상금을 수여하는 ‘제2회 임성기연구자상’ 수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두달간 진행한다.

‘임성기연구대상’ 수상자 1명에게는 상금 3억원을, ‘임성기 젊은연구자상’ 수상자 2명에게는 상금 각 5천만원을 수여하는 ‘임성기연구자상’은 생명공학과 의약학 분야 연구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이 가능한 성과를 이룬 연구자들의 공로를 시상하는 최고 권위의 연구자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제1회 임성기연구자상 대상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바이오·메디컬융합연구본부 김인산 박사가, 젊은연구자상은 이화여대 약학대학 이혁진 교수와 KAIST 의과학대학원 주영석 교수가 수상한 바 있다.

임성기연구자상 자격 기준은 한국인 또는 한국계 인사(해외 거주 포함)로서 성취 또는 이룩한 업적들이 생명공학, 의약학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신약개발에 유익한 응용 가능성이 높아야 한다. 수상 대상 논문은 주로 국내에서 시행된 연구로, 접수 마감일 기준 최근 5년(젊은연구자상은 3년) 이내의 기간에 전문학술지에 발표한 것으로 한정한다. ‘젊은연구자상’은 만 45세 미만(올해의 경우 1978년 1월 1일 이후 출생자)만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추천은 임성기재단 이사 또는 임성기연구자상 시상 분야와 관련 있는 국내·외 전문학회, 협회, 연구기관 및 대학의 장이거나 해당 분야 전문성을 가진 개인이 할 수 있다.

공모 신청자는 추천서 1부와 경력 및 공적서 1부, 대표 논문 사본 1부, 관련 논문 5편 이하 사본 각 1부를 임성기재단 사무국 이메일(lim.foundation@hanmi.co.kr)로 제출하면 된다. 다만 국내·외에서 동일한 주제로 유사 규모의 상을 수상했거나 응모 중인 논문은 제외한다.

수상자는 재단이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재단 이사회의 승인을 거쳐 확정된다. 시상식은 2023년 3월 중 개최되며, 일시 및 장소는 추후 공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임성기재단 홈페이지(www.limfoundation.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관순 임성기재단 이사장은 “글로벌신약 개발을 위해 헌신한 임성기 회장의 숭고한 철학을 잇기 위해 마련된 이 상은 한국이 제약강국으로 도약하는 결정적 발판이 되어줄 것이라 자부한다”며 “경제 논리에 매이지 않고 신약개발이란 뜨거운 열망으로 연구에 매진하고 있는 많은 연구자들이 공모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해성·phs@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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