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양국희 교수, 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 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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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양국희 교수, 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 회장 선출
  • 병원신문
  • 승인 2022.05.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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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학문적 교류 및 인화 통해 고도의 전문가 집단 성장 다짐

양국희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신경외과 교수(심뇌혈관질환센터장)가 최근 ‘제34차 대한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KSPN) 정기학술대회’에서 제23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는 1987년 소아청소년 신경계의 여러 질환을 연구하고 효과적인 치료와 교육을 목적으로 창립됐다.

양국희 신임 회장은 그간 소아청소년신경외과학회에서 홍보 및 법제이사, 부회장 등 다양한 보직을 수행하며 학회 발전에 이바지했다.

양 신임 회장은 임기 2년 동안 학회의 리더로서 소아청소년 신경계의 여러 질환 치료의 발전과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현재 계속되는 저출산 및 코로나19로 진료환경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학회 회원들과 다양한 학문적 교류 및 인화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고도의 전문가 집단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생아부터 청소년까지 신경계에 발생하는 다양한 질환에 대한 진단과 치료의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양 신임 회장은 대한신경외과학회, 대한뇌종양학회,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등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건보 일산병원에서 신경외과장을 비롯해 진료부장, 국제진료센터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학회는 학문적 관심과 환아들 치료에 열정을 가진 의료진이 모여 임상경험과 지식을 나누며 소아신경계 질환 치료 발전에 힘쓰고 있다.

또한 두 차례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를 개최해 전 세계 의료진과 학술적 성과를 공유하고 3명의 세계소아신경외과학회 회장을 배출하는 등 국제적 리더십을 발휘하며 명실공히 국내외적으로 인정받는 학회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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