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 복지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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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 복지부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 병원신문
  • 승인 2022.05.3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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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2025년 3년간 최대 24억5천만원 지원받아
한림대의료원 산하 5개 병원 모두 사업에 적극 참여

한림대학교(총장 최양희)는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에 선정됐다고 5월 30일 밝혔다.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은 복지부·교육부 부처 협업형 인재양성 사업으로, 의대(의학)·공대(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병원(현장·데이터) 간 의료인공지능 분야 학과 융합과정 운영을 통해 학사·석사·박사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림대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최대 24억5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한림대학교는 △의료 인공지능 분야를 선도할 창의적 혁신 인재양성 △병원 및 산업계 현장 수요를 반영한 의료 인공지능 교육 환경 조성 △산·학·연·병 네트워크 기반 의료 인공지능 수준별 실전형 전문인력 배출 등을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사업의 3대 목표로 삼았다.

특히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성심병원·강남성심병원·한강성심병원·동탄성심병원 등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5개 병원이 모두 사업에 참여해 의료현장의 수요를 전달하고 인턴십 및 현장실습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또한 한림대의료원이 보유한 데이터 레이크 클라우드 플랫폼 ‘히어로(HERO, Harmonic Integrated Research Platform)’를 사용해 약 259만명, 191TB 용량의 Real World Data(RWD)를 활용한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인재양성 교육 환경을 구현, 교육과정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제고 할 예정이다.

사업단장을 맡은 이재준 한림대춘천성심병원장은 “최근 의료인공지능의 활발한 연구와 관련 산업의 급속한 성장에 비해 이를 뒷받침할 인재의 공급은 매우 부족한 상황”이라며 “결국, 인재의 공급 부족은 관련 연구와 산업의 성장 속도를 더디게 해 결국 글로벌 경쟁에서 뒤처지는 이유가 된다”고 말했다.

이 병원장은 이어 “이번 사업을 통해 미래의 신산업을 견인할 현장 중심형 의료인공지능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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