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궁근종·여성암 로봇수술 1,000례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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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여성암 로봇수술 1,000례 돌파
  • 병원신문
  • 승인 2022.05.30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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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차병원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자궁근종센터 나영정 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일산차병원 김현주 간호국장, 김주리 의료기획실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산부인과 김민정 교수, 나영정 자궁근종센터장, 강중구 병원장,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 윤보성 교수, 김성민 교수, 정지민 전임의.
일산차병원 강중구 병원장(사진 오른쪽에서 다섯번째)과 자궁근종센터 나영정 센터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병원 관계자들이 로봇수술 1,000례 달성 기념 케이크를 자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일산차병원 김현주 간호국장, 김주리 의료기획실장, 강재신 행정부원장, 산부인과 김민정 교수, 나영정 자궁근종센터장, 강중구 병원장, 산부인과 이철민 교수, 윤보성 교수, 김성민 교수, 정지민 전임의.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이 2년 5개월 만에 자궁근종·여성암을 비롯한 부인과 로봇수술 1,000례를 돌파했다고 5월 30일 밝혔다.

1,000례 가운데 자궁근종 제거술이 608건(61%)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연령대별로는 30대 331건, 40대 452건으로 30·40대가 많았으며 20대에서도 91건의 로봇수술이 시행됐다. 20~30대 젊은 나이 자궁근종 환자가 증가한 것은 초경 연령대가 빨라지고 결혼 및 출산연령이 늦어지는 것이 원인으로 추정된다.

젊은 여성들의 부인과 질환이 증가하고 특히 미혼여성 비중이 높아지면서 흉터를 최소화하고 가임력을 보존하는 등의 기능적 요소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로봇 수술을 선호한 것으로 보인다.

이기헌 부인종양센터장은 “로봇수술은 인간의 미세한 손떨림 영향을 받지 않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중 다른 장기의 손상이나 출혈을 최소화할 수 있고 인체의 깊은 곳에서도 섬세한 수술이 가능하다”며 “일산차병원을 찾는 여성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수술 치료는 물론 가임기 여성들에게는 향후 임신 가능성까지 높여줄 수 있는 전인적 치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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