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아산병원, 강원도 유일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1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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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산병원, 강원도 유일 신생아중환자실 평가 1등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5.2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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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발표

강원도 영동지역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고 있는 강릉아산병원이 5월 2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신생아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결과 1등급을 받았다. 강원도 전체에서 1등급은 강릉아산병원이 유일하다.

강릉아산병원은 종합점수 95.07점으로 전체 병원 평균(91.42점)과 상급종합병원 평균(93.46점)을 크게 웃돌아 신생아중환자실 진료를 잘하는 병원으로 평가받았다.

‘신생아중환자실 적정성 평가’는 신생아중환자실의 진료환경 개선 및 의료 관련 감염 예방 활동 등으로 입원 중인 중증신생아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8년 처음 도입됐다.

이번 2차 평가는 지난 2020년 10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 신생아중환자실 입원 진료가 발생한 84개 의료기관(상급종합병원 44기관, 종합병원 40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로는 △신생아중환자실 내 전문인력과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율 △신생아 중환자에게 필요한 진료 과정의 적정성 △신생아중환자실 병상수 △48시간 내 신생아중환자실 재 입실률 등 총 11개 항목이다.

유창식 강릉아산병원장은 “신생아중환자실의 지속적인 환경개선은 물론 전문 의료진 확충을 비롯한 진료 과정의 질 향상과 감염 관리 활동 등을 통해 환자가 안전한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 영동지역에서 유일하게 신생아중환자실을 운영하는 강릉아산병원은 신생아 중환자 치료 시설 및 장비를 구축하고 전담전문의 1인당 병상 수 5.57병상, 간호사 1인당 병상 수 0.71병상으로 적정 진료를 위한 전문인력이 상주해 24시간 신생아 중환자를 돌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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