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환자 위한 쉼터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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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소아청소년 환자 위한 쉼터 지원
  • 병원신문
  • 승인 2022.05.24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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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렌스테이’ 공간 조성…소아청소년환자와 가족 돌봄에 기여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최근 소아청소년 암환자와 가족을 위한 쉼터인 ‘헬렌스테이’를 침구회사인 헬렌스타인(대표 임미숙)의 후원 아래 마련했다.

헬렌스타인은 치료를 위해 지방에서 국립암센터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이 임시로 거주할 수 있도록 국립암센터 인근에 빌라 16평 규모의 공간을 무료 쉼터인 ‘헬렌스테이’로 지원한다.

헬렌스테이 운영은 전국에 쉼터 7개소를 운영 중인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맡았다.

서홍관 원장은 “헬렌스타인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의 도움으로 소아청소년환자와 가족들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뜻 깊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서 원장은 이어 “소아암의 경우 양성자치료가 매우 효과적인데, 이를 위해 잦은 통원치료가 요구돼 환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에 조성된 공간이 국립암센터에서 치료를 받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임미숙 대표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에게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는 환경을 국립암센터에 지원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아청소년 환자들이 암을 잘 이겨내고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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