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기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확충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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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의료기관,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확충 매진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5.24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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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카카오헬스케어와 업무협약 체결

국내 의료기관들이 의료서비스와 디지털 인프라를 융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확충을 위한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동섭)은 최근 카카오헬스케어(대표 황희)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 및 협력 도모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의료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인공지능, 의료 사물인터넷 등 차세대 의료서비스 기반 마련을 위한 협력 체계를 세울 계획이다.

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윤동섭 의료원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황희 대표.
사진 오른쪽에서 네 번째가 윤동섭 의료원장, 왼쪽에서 다섯 번째가 황희 대표.

연세의료원은 AI, IoT, 빅데이터 등 첨단 인프라를 통해 차세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지난해 디지털헬스센터를 신설해 운영 중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개방형 산·학·연·병의 융합혁신을 추구하는 디지털헬스센터 기능이 고도화되고, 연세의료원은 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력을 통해 환자 중심 의료 서비스의 기초를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윤동섭 의료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연구에 한 걸음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의료원에서 수행하는 연구가 헬스케어 전문 기업을 통해 더 빠르게 상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희 카카오헬스케어 대표는 “연세의료원과 협력해 의료 환경의 디지털화를 이루며 양 기관이 세계에서 인정받는 디지털 헬스케어 시스템을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IT기업 카카오가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본격화를 위해 지난 3월 정식 출범시킨 카카오헬스케어는 ‘디지털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실현을 목표로 모바일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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