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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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한다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2.05.19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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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과학과 데이터에 기반한 코로나19 방역조치 등을 위해 올 12월 코로나19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5월 19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관련 데이터는 일별·주별 발생현황, 예방접종 등 관련 현황 및 통계를 보도자료 또는 누리집 등을 통해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으나, 체계적인 연구·분석을 위해서는 시계열 분석이 가능한 원천 데이터가 필요한 상황이다.

방대본은 이에 따라 감염병 환자(확진), 예방접종 정보 등 각 시스템에 산재돼 있는 정보를 연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각 시스템에 산재된 코로나19 정보부터 연계 및 정제해 올해 안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한다. 대시보드 형태의 통계 누리집(대국민용)과 내·외부 연구분석용 비식별·가명 형태의 데이터 구축(연구용)을 동시 추진한다.

이후 타 감염병으로 확대 구축해 나감으로써 전체 감염병에 대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2024년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방대본은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과 함께 코로나19 등 감염병 관련 심층연구가 진행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내·외부에서 근거 기반의 다양한 감염병 연구가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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