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성모병원서 태어난 네쌍둥이 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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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성모병원서 태어난 네쌍둥이 퇴원
  • 병원신문
  • 승인 2022.05.19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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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체중 출생아였지만 지금은 모두 건강하게 자라

지난 4월 5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태어난 네쌍둥이가 5월 18일 건강하게 퇴원했다.

당시 네쌍둥이는 산모의 임신기간이 불과 32주 5일밖에 되지 않았으며 1.5~1.8kg의 미숙아로 태어났다. 그러나 인큐베이터에서 의료진들의 극진한 보살핌 끝에 5월 10일 셋째와 넷째가 각각 2.4kg으로 건강하게 자라 먼저 퇴원하고 이날 첫째와 둘째도 무사히 집으로 가게 됐다.

네쌍둥이의 주치의 맡았던 신생아집중치료센터 고선영 교수는 “아기들이 모두 정상 체중보다 1kg가량이 적은 저체중 출생아였지만 신생아집중치료실 의료진들 모두 합심해 밤낮없이 열정과 정성으로 신생아들을 보살폈고 덕분에 무사히 퇴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네쌍둥이가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태어난 만큼 남들에게 사랑을 주는 아이로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방글라데시 국적의 산모 A씨 역시 출산 후 무사히 퇴원해 현재 건강한 상태로 산부인과 외래에서 통원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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