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파티마병원은 2003년부터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운동인 ‘온생명Care’ 활동과 친환경 ESG 경영실천을 위해 지난 5월 18일 지하 1층 직원식당 앞에서 ‘푸드리퍼브DAY’ 행사를 실시했다.
푸드 리퍼브(Food refurb)는 맛과 영양에 문제가 없으나 외관상 상품화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농산물을 적극적으로 구매하고 또 그런 상품을 새로운 식품으로 재탄생 시키는 트렌드를 의미하며, 가치 있는 소비와 함께 음식물 쓰레기 감소로 환경보호까지 실천할 수 있어 최근 각광받고 있다.
창원파티마병원 ‘온생명Care팀’은 이날 행사를 위해 지역 파프리카 농가를 직접 방문해 외관상 판매되지 못하고 버려지는 상품 13박스를 구입했으며, 병원 직원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또한 환경보호를 위해 장바구니나 에코백 지참을 적극 권장하고, 부득이 지참하지 못한 경우 사탕수수로 만든 친환경 봉투를 사용했다. 이날 파프리카는 전량 판매됐으며, 수익금은 전액 환경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창원파티마병원은 2003년부터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보전하기 위한 활동들을 일상에서 실천하기 위해 ‘온생명Care 선포식’을 가지고 전사적으로 온생명 Care 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온생명Care 활동은 환경보호 활동뿐만 아니라 자연과의 조화로운 삶을 지향하기 위해 정기적인 환경 교육과 캠페인 실시, 내·외부 자연정화 활동, 잔반 줄이기, 1사1하천 가꾸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계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이런 활동들을 ESG 경영과 연계해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