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D,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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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MSD,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 도입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5.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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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최대 10회(주 최대 3일)까지 재택근무 가능
핵심 협업 시간 및 홈오피스 가구 제공, 업무 효율과 직원 만족도 높여

MSD의 한국 지사 한국MSD(대표 케빈 피터스)는 5월부터 유연한 근무환경을 통해 일의 효율성과 업무 만족도를 높이고, 직원들의 일과 삶의 조화를 지원하고자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Hybrid Work Model)’ 및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은 코로나 이후 변화하는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을 반영, 사무실과 집 등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직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업무방식이다.

한국MSD는 이를 도입함에 따라,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들 대상으로 기존 월 4회 시행하던 재택근무를 월 최대 10회(주 최대 3일)로 확대한다. 또한 회사측은 하이브리드 워크 모델이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핵심 협업 시간(collaboration-time) △홈오피스 가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를 핵심 협업 시간으로 지정해 해당 시간을 포함해 하루 8시간(점심시간 제외)을 근무하면 된다. 각가 다른 장소에 있더라도 소통과 협업의 몰입도를 높일 수 있으며, 개인의 상황에 따라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일과 삶의 조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재택근무 시 직원들의 건강을 고려해 개인의 신체에 맞춤조정이 가능한 인체공학 의자와 책상도 제공한다.

한국MSD 케빈피터스 대표는 “한국MSD는 선도하는 바이오 제약기업으로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업무 환경과 생활 방식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업무 효율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것에서 더 나아가 직원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업무환경 변화 가운데서도 지속되는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을 보호하기 위한 회사의 방역 지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MSD는 새로운 업무방식의 도입과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념해 직원들의 활발한 소통과 협업을 응원하는 취지의 이벤트를 전직원 대상으로 진행한다. 내근직 직원에게는 5월 9일부터 3일간 사무실에서 개별 포장 및 동봉된 디저트와 음료를 제공하고, 외근직 직원에게는 5월 한달 동안 동료와의 미팅 시 식사 및 음료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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