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년간 51편의 연구 논문 발표해 IF 346점 기록
박찬흠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 이비인후과 교수가 최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6차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비인후과 학술상은 국내외 활발한 학회활동과 탁월한 연구업적을 통해 학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연구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지난 5년간 SCI 점수가 가장 높은 1명을 선정한다.
박 교수는 지난 5년간 51편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으며, 영향력 지수(Impact Factor) 346점을 기록했다.
그는 “이번 이비인후과 학술상 수상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이비인후과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박 교수는 2018년 누에고치에서 추출한 실크피브로인을 활용해 세계 최초 3D 프린팅용 바이오잉크를 개발하고 한국생체재료학회 시지바이오 중견연구자상을 수상하는 등 3D 바이오 프린팅 분야 권위자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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