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조수진 교수,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
상태바
[동정] 조수진 교수,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2.05.02 09: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제두통저널 주니어 편집위원 맡는 등 두통 분야 학술적 공로 인정받아

조수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신경과 교수가 최근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을 수상했다.

JW중외학술대상은 여의사들의 의학 연구를 독려하고 의학 발전에 기여하는 여성 의료인을 발굴하기 위해 JW중외제약과 한국여자의사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조수진 교수는 2019년부터 대한두통학회장을 연임하고 2023년 9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두통학회를 과학위원회 공동의장으로 준비 중이다.

또한 조 교수는 국제두통저널(The Journal of Headache and Pain)의 주니어 편집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그는 군발두통 환자의 우울, 불안의 심각성과 편두통 치료에 의한 영향을 밝힌 대표 논문인 ‘군발두통의 불안과 우울에 동반된 편두통과 관해가 미치는 영향’ 등을 통해 두통 분야의 학술적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그는 환자의 두통상태를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두통일기’ 책자 및 어플 개발, ‘두통 없는 세상’ 홈페이지 활성화, 저소득층 두통환자 진료비 지원(사랑의 열매 후원) 등 두통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조 교수는 “앞으로도 편두통 예방효과가 인정된 여러 약제들의 편두통 적응증을 유지하거나 확대하고 군발두통 환자에게 산소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26회 JW중외학술대상 시상식은 4월 30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한국여자의사회 정기총회에서 진행됐으며 조 교수에게는 상금 2천만원과 증서가 수여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