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 날 맞이해 취약계층 암환자 위해 기부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이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태건비에프(대표 김만석)로부터 1억원을 후원받았다.
태건비에프 창립기념일에 진행된 이번 후원 전달식은 김영우 국립암센터 연구소장과 김만석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태건비에프는 △취약계층 암환자(소아 및 성인)의 의료비 지원 △저소득층 환자 중 돌봄이 필요한 환자에 대한 간병비 지원 △경제적 문제 등으로 교통장벽이 있어 암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환자들에 대한 교통비 지원 등에 사용해 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영우 연구소장은 “장애인 고용에 앞장서 장애인 표준사업장 인증까지 받은 태건비에프의 기업정신을 높이 산다”며 “이번 기부금은 취약계층 암환자의 경제적 지원에 소중하게 사용할 계획”이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소장은 이어 “앞으로도 암 치료를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취약계층 암 치료를 위한 지원 또한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에 필요한 가설 전기자재를 제조하고 도매·납품하는 태건비에프는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기부 활동과 사회적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에는 현재까지 총 4억2천만원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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