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 주거환경평가 및 주거 내 안전교육 등 일상복귀 지원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이 중증장애인의 일상복귀를 위해 주거환경평가 및 주거 내 안전교육, 맞춤형 편의시설 등을 제공하는 ‘중증장애인의 일상복귀를 위한 주거개선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과장 원유희)는 전라북도장애인복지관(관장 강병은)과 전주시 주거복지센터(센터장 오은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중증장애인의 일상복귀를 위한 주거개선프로그램’을 통해 주거장벽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의 성공적인 일상복귀를 도울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전북대병원은 △의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건축사 △민·관 주거환경 전문가 △장애인 복지기관 등 다학제 팀을 구성해 올해 15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각 기관은 주거개선이 필요한 중증장애인을 연계하고 맞춤형 편의시설을 지원하기 위한 자문 및 지역 자원 활용 등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사업 책임자인 전북대병원 재활의학과 김기욱 교수는 “장애 발생 이후 장애 이전의 개선되지 않은 주거환경에서 일상생활 중 많은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다”며 “전북대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중증장애인분들의 일상생활 중 불편함을 줄이는데 일조하기 위해 주거환경 개선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병원에서의 재활 과정 이후 가정에서도 원활한 복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전북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을 통해 지속적인 지원이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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