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병원, ‘중대재해 0(ZERO) 안전라운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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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매병원, ‘중대재해 0(ZERO) 안전라운딩’ 실시
  • 병원신문
  • 승인 2022.04.07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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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 외부 신림선 경전철 지하연결공간 증축공사 현장 찾아 안전 관리 실태 점검
정승용 보라매병원장(가운데)이 4월 5일 병원 외부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정승용 보라매병원장(가운데)이 4월 5일 병원 외부 공사현장을 찾아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정승용)이 지난 4월 5일 중대재해 예방과 병원 외부 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자 ‘중대재해 0(ZERO) 라운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중대재해 0 라운딩’은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최근 보라매병원이 공표한 안전보건 경영방침에 의거해,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병원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의식을 고양하고 원내외 시설 현황을 점검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라운딩에는 정승용 병원장, 이재협 진료부원장, 채동근 안전국장, 김덕겸 기획조정실장, 조재섭 안전총괄부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자 및 유관부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들은 현재 병원 외부에서 진행 중인 신림선 경전철 지하연결공간 증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관리 실태와 잠재적인 위험요인을 집중 점검하는 한편,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공사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후 보라매병원은 이번 점검 과정에서 확인된 보완 필요 사항에 대해 유관부서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신속히 보완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정승용 원장은 “이번 라운딩을 통해 중대재해 사고 예방을 위한 병원의 안전 관리 현황을 면밀히 살펴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보라매병원은 환자와 내원객 및 교직원의 안전 유지와 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인 안전 점검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해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보라매병원은 올해부터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 대응을 위한 전담조직인 안전총괄팀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3월에는 병원의 안전보건 경영방침을 대내외에 알리기 위한 ‘안전경영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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