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암센터가 암환자 건강한 사회복귀 돕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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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가 암환자 건강한 사회복귀 돕습니다”
  • 병원신문
  • 승인 2022.04.0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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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 연계 사회복귀 프로그램 추진…입학식 개최하고 본격 활동 돌입

국립암센터(원장 서홍관)가 암환자 사회복귀 지원에 앞장선다.

국립암센터는 4월 5일 신관 3층 회의실에서 ‘공예(퀼트)연계 암환자 사회복귀 프로그램’ 입학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매주 화요일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암환자를 대상으로 공예(퀼트) 활동과 연계해 일상 활력 제고, 정서적지지, 사회경제적 활동을 통한 향후 자립 기회를 탐색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퀼트를 이용해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게 되며 프로그램 수료 후 프리마켓 등에 참여해 자신이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등 사회경제적 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퀼트마을 협동조합 김은주 이사장 프로그램에 참여, 암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홍관 원장은 “2019년 기준 국내 암 유병자는 215만명에 이르고 있어 암 치료 후 건강한 사회복귀는 개인과 가정 그리고 사회에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다양한 사회복귀 프로그램을 운영해 암환자의 사회복귀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암센터는 2020년부터 지자체, 창업진흥원, 사회적경제기업 등과 협력해 암환자 사회적경제조직 설립 및 지원, 메이커 스페이스를 통한 창작품 제작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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