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선병원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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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선병원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 영입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2.04.06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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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행 전문의, 2005년부터 16년 네비게이션수술 1,200례 달성
유성선병원 인공관절센터가 개소…시술 및 수술 전문성 더욱 높아져

인공관절센터를 개소한 유성선병원이 무릎인공관절 수술 권위자인 권순행 전문의를 영입, 지난 3월 1일부터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최근 유성선병원에 부임한 정형외과 권순행 전문의<사진>는 충남 지역에서 정확한 사전 진단과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이용한 인공관절수술로 이미 많은 노년 환자들에게 명성이 높은 의료인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권 전문의는 2005년부터 공주의료원에서 인공관절수술을 시작해 현재까지 16년 동안 총 12,000례 이상을 달성해 실력을 인정 받고 있다.

권 전문의의 주특기는 내비게이션 인공관절 수술이다. 적외선 카메라를 장착한 위성항법 장치를 이용해 수술 중 컴퓨터에 환자의 정보를 등록시켜주면 컴퓨터가 이를 이용해 수술을 정확하게 시행하기 위한 길을 안내하는 방식이다.

내비게이션 수술은 1도 미만 0.5mm 미만의 오차 범위에서 인공관절의 크기, 정렬, 인대 균형을 맞추기 때문에 수술의 성공률도 높고 인공관절 수명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고식적인 수술 방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치명적인 합병증인 폐색전증을 줄일 수 있어 안전한 수술 방법 중 하나다.

지난 3월 한 달간 권 전문의는 수술 28건, 진료 163건으로 수행했다. 이번 권 전문의의 합류를 시점으로 유성선병원은 인공관절센터를 개소해 시술 및 수술의 전문성이 더욱 높였으며, 이후 더 확장할 예정이다.

권 전문의는 “의사로서 열과 성의를 다해 연구 노력하고 투철한 사명감과 탁월한 의료기술을 바탕으로 무릎 퇴행성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노인성 질환 환자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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