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구리병원, ‘당뇨족의 예방과 치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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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구리병원, ‘당뇨족의 예방과 치료’ 방송
  • 병원신문
  • 승인 2022.04.06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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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유튜브 ‘해피 GTV’ 통해 특강…다학제적 접근방식 치료 강조

한양대학교구리병원(원장 한동수)은 4월 1일 구리시 공식 유튜브 ‘해피 GTV’를 통해 ‘당뇨족의 예방과 치료, 당신의 발은 안녕하신가요’ 건강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특강의 강연자는 장정우 한양대구리병원 성형외과 교수로, ‘당뇨족의 예방과 치료’가 주제였다.

장 교수는 “당뇨족이란 당뇨 합병증 중 하나로 당뇨병 환자에서 발생한 족부 상처(창상)가 생기면서 발생하는 질환”이라며 “전체 당뇨병 환자의 약 20%가 경험하고 다른 당뇨 합병증과 마찬가지로 간과할 수 없는 무서운 질환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당뇨족은 당뇨 인구의 증가, 만성화 특성 및 치료의 어려움, 절단 가능성 등이 있기 때문에 정신적 고통과 기능적 안정이 어려워 삶의 질이 떨어지고 기대 수명도 단축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경손상과 혈관손상으로 인해 당뇨족이 발생되며 궤양, 괴사, 농양, 봉와직염 등 다양한 양상으로 발현되는 경우가 많다.

장 교수는 “당뇨족 치료는 환자평가, 창상 전처치, 혈류 개선, 수술, 재활 순의 단계적 치료가 중요하고 상처 상태에 따라 비수술적(소독) 치료를 시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당뇨족을 예방하기 위해 혈당조절, 세척 및 보습, 발상태 관찰, 넉넉한 신발 착용, 발톱 관리 등이 필요하다”며 “반드시 금연하고 이상 발생 시 즉시 전문의와 협조해 다학제적 접근 방식으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양대구리병원은 2011년부터 구리시보건소와 공동으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매월 시민건강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이해 비대면으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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