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HUG 2022 최우수 초록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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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HUG 2022 최우수 초록상 수상
  • 병원신문
  • 승인 2022.04.0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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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사진 왼쪽)가 상을 받고 있다.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조형호 교수(사진 왼쪽)가 상을 받고 있다.

조형호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최근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학술대회(HUG 2022)’에서 ‘최우수 초록상(Best Abstract Award)’을 수상했다.

조 교수가 발표한 논문은 ‘7,215명의 위암 환자 중 혼합암의 분포와 예후에 미치는 영향(The proportion of Mixed carcinoma and its effect on the prognosis of 7,215 patients with gastric cancer)’으로 위암의 조직학적 분류 중 혼합암(Mixed carcinoma)의 임상병리학적 특징 및 예후를 평가한 연구 결과다.

조형호 교수는 “혼합암은 림프절 전이와 연관됐으며, 조기 위암일 경우 점막하침윤을 동반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예후는 다른 조직학적 유형의 위암에 비해 나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와 관련된 추가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좋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도움을 주신 분당서울대학교병원 김나영 교수님께 감사드린다. 더욱더 정진하라는 뜻으로 여기고 소화기질환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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