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개발·실증을 위한 임상시험기관 지속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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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개발·실증을 위한 임상시험기관 지속 확대
  • 박해성 기자
  • 승인 2022.04.05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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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80개소…의료기기 안전성·효과성 평가 저변 확대 기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에 국내 의료기관 2개소를 4월 5일 신규 지정해 총 180개소로 확대했다.

해당 의료기관은 식약처로부터 의료기기 임상시험 수행시설·인력에 대한 서면·현장 조사 결과,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수행하는 데 적합한 것으로 판정돼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으로 지정됐다.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 지정 현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이 지속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안전하고 효과적인 신기술 의료기기의 신속한 제품화와 새로운 치료 기회를 환자에게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식약처는 38건의 의료기기 임상시험을 승인했으며, 그 중 뇌에 전기적 자극을 전달해 불면증·우울증 등을 개선하는 ‘심리요법뇌용전기자극장치’가 6건으로 가장 많이 승인돼 임상시험이 수행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규제과학 전문성을 바탕으로 의료기기 임상시험기관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정하고 새로운 의료기기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이 안전하게 수행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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